2
부산메디클럽

부산경남 하반기 1만7884가구 분양

해운대 엘시티 청약열풍 진원지 부상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5-07-12 19:46:3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년 동기비 물량 49.3% 감소
- 수요 여전해 경쟁 더 치열할 듯
- 엘시티 9월 토목공사 완료 '가속'

올 하반기에도 부산경남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용 건축물 중에서는 국내 최고층을 기록하게 될 101층 해운대 엘시티(조감도)를 비롯해 총 1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부산경남 분양시장은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는 단지가 속출했다.

1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부산경남에서는 총 1만7884가구(임대·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에는 1만109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며, 경남은 7529가구가 대기 중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3만5328가구)보다 49.3% 감소한 물량이다.

하반기 분양 물량은 크게 줄었지만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풍성해 뜨거운 분양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더구나 공급물량 감소로 청약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대신더샵'은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8.7 대 1, 최고 199.3 대 1을 기록했다. 하반기 부산경남의 분양 수요는 여전한 반면 신규 공급이 줄면서 주요 단지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부산 분양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는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인 '엘시티'다. 엘시티는 지난 3일 포스코건설과 책임준공보증 도급계약을 맺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80% 정도 진행된 토목 공사를 오는 9월까지 끝내고 이르면 10월부터 건축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882세대를 다음 달 말 분양하는 계획을 세워 놓고 현장 내 모델하우스를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 콘셉트에 맞게 한창 재정비하는 중이다.

게다가 엘시티는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기능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부동산 업계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의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엘시티와 같은 초고층 랜드마크 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뜨거웠던 상반기 영남권 분양 열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해운대구 중동 6만5900㎡ 부지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을 짓는 엘시티는 아파트 전용면적 144~244㎡의 대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88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주거복합단지로서, 해운대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자 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평균 청약경쟁률은 379 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광안 더샵 등 지난 10여 년간 부산과 울산, 창원 등지에서 분양불패의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건설의 브랜드가치까지 더해진 것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