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트리거 룰 폐지…항만관리권 일원화를"

미래항만 발전 심포지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5-05-29 23:30:4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속한 신항 개발을 기본으로
- 권역별 항만도시 구상안 등
- 전문가, 토론회서 전략 봇물

해양수산부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미래 항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대학 송동욱 교수는 '미래지향적 항만개발과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대대적인 항만개발을 시작한 싱가포르를 제대로 조명해 부산신항 운영과 개발에 참고해야 한다. 유사한 점과 근본적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한국만이 추구할 수 있는 항만개발 및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항만은 확실한 수요를 증가시킨다"면서 조속한 부산항 신항 개발을 언급했다.

토론자로 나선 평택대 이동현 무역물류학과 교수는 "부산항 개발에 대해서는 트리거 룰을 폐지해 조속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해수부, 해양수산청, 항만공사로 나뉘어 있는 항만관리권도 항만공사로 일원화하고 13개 항만 운영주체도 2~3개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리거 룰이란 항만들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현재의 항만이 일정 정도 포화해야 단계별로 항만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부산항에 대해서는 예외로 해야 한다는 게 이 교수의 주장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성귀 원장은 이날 '미래항만도시, 부산항의 재탄생 전략'이란 기조강연에서 권역별 항만도시 구상을 내놨다.

그는 부산항을 북항 남항 다대포항 감천항 신항 등 5개 권역 8개 지구로 나눠 ▷부산항대교 외측의 북항은 해양신산업 유치를 ▷부산항대교 내측의 북항은 미항 조성을 ▷감천항은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해경 방파제 내측의 다대포항은 다기능 어항으로 ▷해경 방파제 외측의 다대포항은 조선산업 특성화지구로 각각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서구 측 남항은 수산관광 활성화지구로 ▷영도구 측 남항은 근대역사문화 보전타운으로 ▷부산신항은 글로벌 환적 및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