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에서 잇따라 청약 성공을 거뒀다.
경동건설은 자갈치 권역에 분양 중인 '토성동 경동리인타워'가 최고 132 대 1(99㎡D)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청약 접수 결과, 298가구(특별공급 49가구 제외) 모집에 총 9924명이 신청해 평균 3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63㎡A 타입(34가구) 21 대 1 ▷72㎡A 타입(34가구) 16.8 대 1 ▷77㎡A 타입(43가구) 6.9 대 1 ▷79㎡A 타입(37가구) 13.6 대 1 등 당해지역 1순위에서 모두 마감했다. 전용 82㎡A 타입(73가구)도 77.7 대 1을 나타내며 소비자와 실수요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동건설 관계자는 "도시철도 토성역과 자갈치역 역세권 단지에다 바다 조망까지 확보해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남포동 상권 일대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서부산개발의 미래가치, 중소형 평형에 대한 희소가치가 실수요층에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삼정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짓는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도 부산에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끝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는 180가구 모집에 무려 2만5390명이 접수해 141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주택형은 84㎡형으로 40가구만을 모집했으나 1만5572명이 접수해 389 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