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 원도심 올해 분양물량 쏟아진다

5년간 새 아파트 3383세대 불과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5-04-27 19:54:4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토성동 '경동리인타워' 등
- 5개 단지 3000가구 공급 예고
- 시장 열기에다 인식변화 한몫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올해는 서부산 원도심으로 옮겨간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었던 원도심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부산에서는 5년간 약 9만 가구가 공급됐다. 구군별로 남구가 8278가구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구(7348가구) 북구(7584가구) 동래구(6665가구) 등에 신규 아파트가 쏟아졌다.

반면 대표적 원도심 권역인 서구 중구 동구의 공급은 3개구를 합쳐도 5년간 3383가구에 불과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남구 해운대구 북구 등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된 데다 분양 성적표도 좋아 원도심 권역의 아파트 분양이 드물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는 분양시장의 열기에 힘입어 서구와 동구에서 신규주택 분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하고도 총 5개 단지, 약 30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아파트 공급이 적어 수요가 있는데다 새롭게 살아나는 원도심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한몫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경동건설은 다음 달 서구 토성동에 '경동리인타워'를 분양한다. 경동리인타워는 토성맨션상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최고 49층 452가구 규모로 신축 중이다. 부산도시철도 토성역과 자갈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49층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이다. 남향으로는 바다와 남항대교가, 동향으로는 부산타워와 부산항대교가, 서쪽으로는 천마산이 보인다

오는 6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서대신2구역에서 아파트 429가구를 공급한다. 구덕터널 입구와 꽃마을로 올라가는 길을 끼고 있어, 교통과 문화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엘마르' 브랜드의 부산 중견업체 서린건설은 6월께 동구 좌천동 942의 5 일대에 270가구를 분양한다. 서민 밀집지에다 수요가 많은 소형 평형대를 위주이며 분양가가 저렴하다. 탁월한 부산항 조망 때문에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7월에는 협성건설이 동구 수정동에서 아파트 788가구를 공급한다. 수정동 도시환경정비사업 1구역으로, 46~47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수정동 일대의 아파트 분양은 12년 만이며, 주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대림산업이 동구 초량동에서 아파트 8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도시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원도심권 신규 아파트의 공급은 중요하다. 입지나 브랜드 등에서 차별화돼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3. 3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0. 10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9. 9[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