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이 오는 1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요지에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조감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인 '동래' 프리미엄에다 명문 학군을 끼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도시철도 3, 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과 사직역 더블역세권에다 만덕터널이 가까워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하지만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분양가다.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 신규 아파트의 공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상한제가 적용된 가격으로 분양된다. 3.3㎡당 1100만 원 가까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정기업은 900만 원대 중반에서 분양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삼정기업 분양팀 관계자는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내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물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장점 외에도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에는 새로운 형태의 중도금대출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바 '조건선택형 중도금납부'다. 최근 아파트 분양은 총 6회로 나눠 중도금을 내면서 앞선 세 번의 중도금 대출이자는 무이자로 실시하고, 나머지 세 번은 유이자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무이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는 게 보통이다. 삼정기업은 이를 바꿔 앞부분의 중도금 1, 2, 3차를 유이자로 하고, 나머지 4, 5, 6차는 무이자를 적용한다. 앞선 3번의 중도금 중 한 번만 대출 없이 내면 나머지 두 차례의 중도금대출에 대한 이자까지 계약자에게 돌려준다.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은 "분양시장의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조기 완판의 욕심을 버렸다. 계약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실수요자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방안을 고민했다. 실수요자가 투자자에게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사지 않도록, 그러면서 프리미엄 줄 돈을 중도금으로 내도록 분양 방법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 교육 환경에도 신경을 썼다. 경로당이나 입주민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에도 많은 배려를 했다. 삼정기업은 평면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거선호도가 높고, 동선의 효율성을 높인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 했다. 넓은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동래구 온천동 만덕2터널 입구에 있다.(051)638-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