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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먼저, 아우는 다음…'분양 봄' 기지개 켜는 형제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5-02-15 18:53:3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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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역 스마트 W
# 개금역 스마트 W

- 형 채창일 대표 경성리츠
- 실속 소형 244가구 27일 공급
- 분양가 저렴·뛰어난 교통환경

# 시청역 퀸즈 W

- 동생 채창호 대표 대성문종건
- 역세권 앞세워 내달 5일 분양
- 행정기관 집중·교육환경 우수

부산의 건설사 형제 CEO가 나란히 주택 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경성리츠와 대성문종합건설(주)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부산진구 개금동과 연제구 연산동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형인 채창일 대표가 경영하는 경성리츠는 '개금역 스마트 W'를 이달 27일께 분양하며, 동생인 채창호 대표의 대성문종합건설은 다음 달 5일께 '시청역 퀸즈 W'를 공급한다.

■교통·병원·학교, 3박자 갖춰

   
'개금역 스마트 W'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개금역과 걸어서 3분, 냉정역은 5분 거리에 있다. 소형 위주로 224가구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가야컴퓨터도매상가 2층에 있다.

교통이 편리해 사상공단과 강서 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하기에 좋다. 서면과도 10분 거리이며,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을 통해 시내는 물론 외곽으로 쉽게 나갈 수 있다. 가야 홈플러스가 5분 거리이고, 개금골목시장도 가깝다. 백병원을 비롯해 산부인과 아동청소년병원 등이 밀집해 미취학 아동을 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노년층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사전 예약에서도 부산진구 가야동·개금동·주례동의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실속형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경성리츠는 지난해 사하구에서 '괴정 경성스마트W'를 공급해 주목을 받았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신 분양가는 저렴했기 때문이다. 개금역 스마트W의 분양가는 3.3㎡당 확장비, 옵션을 포함해 800만 원대 초반으로,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2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051)896-1110

특히 경성리츠 채 대표는 공부하는 CEO로 유명하다. 건설사 사원들에게 책을 사 나눠준 뒤 독서토론회를 열 만큼 열정을 보인다. 채 대표는 '사회에 플러스가 되는 삶'을 추구하면서 지난해 사하구 구평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등을 사회 봉사차원에서 시행했다. 부산진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꿈나무 교복지원 사업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1억 원 가까운 기부활동을 펼쳤다.

■연산동 행정타운에 소형 아파트

   
시청역 퀸즈 W
대성문종합건설(주)은 연제구 연산동 이마트 인근에 '시청역 퀸즈W'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195가구와 1, 2층 상가로 건설되는 '시청역 퀸즈W'는 연제구청 부산시청 경찰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과 인접해 있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만하다.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역세권이며, 환승역인 서면역까지 2코스, 연산역은 1코스거리다.

연산초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동의대 부산교대 부산여대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지만 3-베이(bay)와 4-베이(bay)의 혁신적 평면 설계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051)507-7710

'시청역 퀸즈W'를 분양하는 채창호 대표는 최근 동래구와 남구 연제구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명륜역 동래 퀸즈W'를 계약 진행 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해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선 시공, 후 분양' 방식으로 '문현3차 퀸즈W'를 공급했다.

채 대표는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조성공사와 을숙도 습지 개선공사, 중학교 신축공사 수주 등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들 형제는 나란히 브랜드 이름에 'W'를 붙였다. 대성문종합건설 채 대표는 "W는 웰빙(Wellbeing) 웰스(Wealth) 우먼(Woman)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걸어온 길을 다르지만 각자 창업을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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