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작년 고용률 56.4%…전국 최하위권

경제활동참가율도 15위 그쳐…실업률 3.8%, 네번째로 높아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5-01-14 21:03:07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부산과 울산, 경남의 고용상황이 대체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고용률(15세 인구 가운데 취업자 비율)은 56.4%로 전국 평균 60.2%에 크게 뒤졌다. 2013년의 55.8%에 비해 다소 높아졌으나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경제활동참가율(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58.6%로, 전국 순위는 15위였다.

반면 부산의 실업률(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 비율)은 3.8%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3.5%였다. 부산지역은 2013년에도 실업률 3.8%를 기록한 바 있어 실업자 문제 해결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부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295만7000여 명이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173만3000여 명, 취업자는 166만7000여 명, 실업자는 6만6000여 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22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규정하는 '실업자'는 조사 당시 4주간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한 사람으로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을 말한다.

경남과 울산의 고용동향도 부산과 비슷했다. 경남의 지난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1.2%(10위), 울산은 59.5%(13위)였으며 고용률은 경남 59.7%(9위), 울산 57.9%(13위)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남과 울산 실업률은 2.5%와 2.7%로 전국 평균 이하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취업자가 2013년에 비해 53만3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증가폭은 2002년 59만7000여 명 이후 최대다. 고용률(60.2%)은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 58.7%였던 고용률은 2011년 59.1%, 2012년 59.4%, 2013년 59.5%로 계속 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반대로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0%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가 올랐다. 전체 실업률(3.5%)도 2013년보다 0.4%포인트가 상승했다.

이런 점을 들어 경제계 일각에서는 수치상으로는 지난해 고용동향이 괜찮았던 것으로 여겨지나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실제 고용의 질은 기대만큼 좋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