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6.7 대 1 크게 웃돌아
- 구별로는 금정구 116 대 1 으뜸
올해 부산지역의 신규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는 지난달 말 현재 부산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9 대 1로 전국 평균 6.7 대 1을 크게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4.6 대 1이었으며, 지방은 7.9 대 1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는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래미안 장전'을 비롯한 금정구의 청약 경쟁률이 116 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가 공급된 남구가 47.6 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강서구의 청약 경쟁률은 0.6 대 1, 기장군이 1.3 대 1 등 극심한 청약경쟁률 양극화를 보였다.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장은 "올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부산과 대구 등 지방을 중심으로 수도권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였다"며 "특히 부산지역은 전체 공급물량이 3만3190가구로 2002년 이후 가장 많다.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입주가 도래하는 2017년 부동산 상황을 예측해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