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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주택건설 야심작 '숲 속 힐링 아파트'

지사과학단지 삼정그린코아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4-11-09 19:23:2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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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사지구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
- 남향 위주…59~81㎡ 1013가구
- 풍부한 녹색환경 누릴 수 있어
- 지사IC 개통땐 장유 10분 거리
- 분양가 3.3㎡당 500만 원 후반대

(주)삼정기업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기념작이 될만한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건설사로,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최근 2년간 동물원 삼정더파크에 전념하느라 미뤘던 주택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오는 14일 강서구 명지동에 견본주택을 여는 '지사과학단지 삼정그린코아'(조감도)는 지사과학단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다. 이미 금강펜테리움, 협성DS엘리시안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삼정그린코아가 2017년 입주하면 5000여 가구 미니신도시를 완성하게 된다. 지사과학단지에는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S&T중공업 자동차부품조합 등이 입주해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산단 녹산산단 국제물류도시 등과 인접한 데다 내년 지사IC가 개통하면 김해율하신도시 장유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워터파크 등과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가 된다. 더구나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와도 인접한 곳이다.

삼정기업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1㎡의 중소형 평형대로만 1013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숲속의 힐링 아파트를 지향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변으로 보배산과 굴암산 줄기가 이어져 지사과학단지 주택가 중에서도 가장 풍부한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분양가는 저층의 경우 3.3㎡당 500만 원 후반대부터 로열층은 600만 원 후반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삼정기업 측은 부산시 권역 안에서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500만 원대 후반의 아파트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 계약 조건도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게 내놓았다.

삼정기업은 지사과학단지 삼정그린코아를 신호탄으로 다음 달에는 동래구 온천동 달북초등학교 인근에서 58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대전에서 1500가구, 김해에서 1400가구 등 '본업'인 주택사업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은 "지난 5월 개장한 더파크로 지난 9년간 방치되었던 동물원을 부산시민에게 돌려준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전문분야인 주택업으로 돌아간 것이다. 지사동 삼정그린코아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미래가치까지 겸비한 아파트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기업은 지난 6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제주 삼정 G에듀'를 분양했고, 내년 입주를 앞둔 명품 테라스형 상가 '사직동 자이언츠파크' 등 다양한 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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