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국 120개사 822개 부스
- 해양레저산업 트렌드 한눈에
국내외 요트, 보트 신제품과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Boat Show 2014)이 다음 달 2~5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동안 해양선박업계는 바다를 끼고 인프라 구축이 잘돼 있는 부산에 보트산업과 관련된 전시회가 필요하다고 요청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올해부터 행사를 마련했다.
시와 벡스코는 부산의 지리적 이점, 인프라를 활용해 후발주자지만 다른 도시에서 열고 있는 요트·보트쇼와 차별화를 둬 해양산업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기로 했다. 또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중소형 레저선박 제조산업과 관련 기자재 및 원부자재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양레저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해양레저산업 업체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요트와 보트, 엔진부품, 마리나 관련 설비, 해양레저장비 등을 선보인다. 첫 전시회지만 7개국에서 120개사가 822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보트쇼 가운데 가장 많은 요트와 보트 완제품을 전시해 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끈다. 부산의 요트 제조업체인 광동FRP산업 홍진티엔티 우남마린 유니온랜드 디텍 대원마린텍 등 국내 제조사들이 완제품 보트와 요트를 전시한다. 특히 차세대 해양운송수단인 위그선(수면비행선박) 제조 전문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위그선 'Aron M-시리즈'를 선보인다.
또 시와 벡스코는 행사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산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외 60여 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연다.
부대행사로는 해수부 주관으로 다음 달 2일 '국내 마리나산업 육성 정책설명회'와 '국내 마리나 개발방향 제언' 주제발표회 등이 열린다. 일반 관람객이 카누 카약 등 해양레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벡스코 야외광장 체험수조를 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