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분양 대형브랜드에 선공
오는 19일 하루에만 부산과 양산에서 6개의 아파트 견본주택이 동시에 문을 연다. 가구 수로는 약 3500세대나 된다.
지역업체인 대성문종합건설㈜은 이날 부산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빌딩에 '동래 퀸즈W' 주택전시관을 개장한다. 동래 퀸즈W는 동래구 온천동 477의 5에 들어서는 소형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41㎡ 46㎡ 47㎡ 48㎡ 49㎡ 59㎡ 등 다양한 타입의 182가구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동래의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불과 2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4-Bay 등 소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구조설계가 눈에 띈다. (051)507-7710
무지개종합건설은 기장군 기장읍 '기장 씨앤스타빌'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15층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아파트 182가구와 오피스텔 19실로 설계됐다. 기장읍 중심에 들어서지만 3.3㎡당 600만 원대 초반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동부산관광단지와 가깝다는 점에서 미래 투자가치가 큰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걸어서 3분 거리에 탑마트와 기장시장이 있다. 6개 노선의 시내버스 정류소와 기장역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용면적 24.6㎡, 47.3㎡, 49.96㎡ 등 선택의 폭도 넓다. (051)723-5525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은 사하구 구평 택지개발지구에서 신도시 첫 분양에 나선다. 도시철도 1호선 다대선과 천마산터널 개통을 앞둬 교통 및 편의시설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주택은 부산진구 개금동 초역세권 부지에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 견본주택을 연다. 서면 권역의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을 앞세운다. 양산 신도시에서는 양우건설이 탁월한 조망권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양우내안애 5차 리버파크'를 공급하고, 반도건설도 인근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도시철도 역세권인데다 교육을 특화한 아파트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권에서 이처럼 한꺼번에 분양이 몰린 것은 부동산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 청약시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확보하고 있던 택지에서 잇따라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일부 건설사는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전'과 롯데건설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의식해 일정을 서두른다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