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올 하반기 경남 창원에서 3대 건설사의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건설분양 대행사 '에이블미디어플러스'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창원에 총 32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창원시 용원택지 개발지구에 위치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에 중소형(전용 59~84㎡)으로 구성된 599가구(일반분양)를 이달 중 선보인다. 이 단지는 일자형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탁월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녹산 국가산업단지와 부산 신항이 있어 경남 거제와 서부산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포스코건설은 창원시 가음동 소재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에 1458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18가구로 전용 면적 84~117㎡의 중대형 물량이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대규모 중앙광장, 캠핑체험장이 조성된다. 교육시설은 반경 500m 이내에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다음 달에는 롯데건설이 창원시 합성동 합성1구역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에 전용 면적 59~100㎡로 구성된 1184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창원 지역에 내놓는 분양 물량은 1984년 용호동 롯데맨션 분양 이후 30년 만이다. 이 단지는 11개동(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역 창원역이 위치했다. 에이블미디어플러스 관계자는 "풍부한 수요와 높은 인구 유입에도 창원 지역에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다"며 "올 하반기 대형 건설사의 공급 물량 확대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