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이 추석연휴 이후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거나 가을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G마켓은 추석 기간 제사 준비와 음식 마련으로 지친 주부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안마 의자와 안마용품을 최대 58% 할인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휴테크 M7 안마 의자 198만원, 나디 해피바디 발마사지기(BM-503) 8만8천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뮤지컬 공연과 영화 티켓 할인과 캠핑용품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5만5천원, 헤드윅 5만원, 위키드 4만2천원, 영화 예매권 5천원에 판매하고, 그린비 캠핑왕 대박세트 19만9천원, 비박 스토브 6만1천200원에 판다.

또 명절에 고생한 주부를 위해 보석 할인행사도 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배우 공효진이 착용해 인기를 얻은 귀고리와 목걸이는 각각 7만400원, 9만160원, 여성용 메탈 시계 27만4천원, 가죽시계 22만2천원에 선보인다.

11번가는 21일까지 '지금은 쇼핑타임' 기획전을 열고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를위해 패션, 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깨끗한나라 비야비야 오리지널 엠보 리필 10팩 1만6천900원, 오프로드 구스다운패딩 9만9천원, 통영 생물 가을전어(1㎏) 8천900원, 선풍기와 에어컨 등 여름 가전제품 덮개 7천900원에 판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에 먼 거리를 이동하고 음식을 장만하느라 생긴 피로를 해소하고 가을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