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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인기 회복 조짐에 '정관동일스위트3차' 뜬다

3.3㎡당 600만 원대로 차별화, 수요자 몰리며 물량 급속 소진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4-09-03 19:47:01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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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이하 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최근 중대형 평형대를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최근 대한주택보증이 진행한 명지 엘크루 블루오션 공매에 대거 나서는 등 중형 이상 평형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 5월 전국 기준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대 가격지수는 4월 대비 0.05% 오른 반면 135㎡ 이상 대형 평형대는 0.56%나 올랐다. 지방으로 조사 대상을 한정해도 중소형(전용면적 60~85㎡)은 -0.05%를 기록했으나 중대형(전용85~135㎡)은 0.2%  상승했다.

부산의 향토기업 (주)동일이 정관신도시에 공급한 '정관동일스위트3차'에서도 중형 이상 평형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정관동일스위트3차'는 1500가구 대단지로, 360가구는 전용면적 100㎡(옛 39평)다. 소형 평형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벌써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일부 남은 중형 평형도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최근 급속히 소진되는 중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소형 평형대에서 생활에 불편을 느끼면서도 곧바로 대형 평형으로 갈아타기는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중대형을 선호한다"면서 "최근 부동산 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담보대출을 이용해 적은 금액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한 투자자들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며 매입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고 분석했다.

정관동일스위트는 1차부터 3차까지 4896가구 대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단지 내에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로 인기를 끌었다. 또 아파트 인근에 대형마트와 메디컬빌딩이 속속 들어섰다. (주)동일 문성익 분양소장은 "부산 양산 울산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정관신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정관에서 사실상 마지막 3.3㎡당 600만 원대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잔여 물량 분양도 곧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728-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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