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력특별관, 작년의 배로 커져
- 대기업·중견기업 36곳 공동참여
- 10개국 281개사 680부스 '최대'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결합한 국내 최대 전시회가 오는 27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25개국 130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부산을 방문해 수출상담이 열린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ENTECH 2014)'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에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281기업이 68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의 9개국, 224개 업체, 565부스보다 57개사 115부스가 늘어난 것이다. 2012년에 8개국 178개사, 486부스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엔텍은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특히 한국환경산업협회가 SK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환경산업 관련 대기업 및 중견기업 36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면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뿐만 아니라 제주 전남 등 풍력산업이 활발한 지역업체들은 물론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주)태웅, 유니슨(주) 등 국내 대표 풍력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풍력특별관은 지난해의 배 규모인 57개사 105개 부스로 구성돼 관련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력·가스·에너지산업관에는 한국가스공사,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6대 전력사, 부산도시가스, (주)동화기연 등 관련 산업체들이 전시장을 꾸민다. 전력에너지관에도 30개 업체 50부스 정도가 늘어난 116개사 31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녹색제품·물산업관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주)생 (주)동신이엔텍 기영포맥스 하이소파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이 참가한다. 특히 부산지역 관련 기관·업체들이 중심이 돼 마케팅에 나선다.
무역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수출상담액은 7억 달러 이상, 수출계약은 지난해 1억2000만 달러보다 많은 1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제2회 부산국제물포럼, 환경·에너지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국제에어로졸 학술대회에는 해외 4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