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강변에서 센텀시티 생활권이 가능한 프리미엄 아파트 '센텀 비스타 동원'의 항공 조감도가 시원스럽다.

- '센텀 비스타 동원' 청약 열기
- 84㎡ A형 경쟁률 45.95대1

- 광안대교·황령산 등 뷰 탁월
- 단지서 센텀시티역까지 800여m
- 보안·무인택배시스템 등 갖춰
-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기본

최근 부산 부동산시장은 양극화가 뚜렷하다. 묻지마 청약은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입지가 좋은 곳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열기가 뜨겁다. 올 들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e-편한세상 광안비치'가 2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것을 비롯해 사직 삼정(50.3대 1), 구서 SK(40대 1), 브라운스톤 연제(25대 1) 등 대부분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특히 대단지에 브랜드 파워까지 갖춘 데다 조망권이 어우러진다면 '대박'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부산 센텀고교 옆에 문을 연 '센텀 비스타 동원'의 견본주택은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 개장 이후 3일 동안 방문객이 2만7000여 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9000여 명이 방문한 셈이다. 청약 성적표도 좋았다. 1순위 청약에서 84㎡A형은 262가구 모집에 1만2039명이 몰려 최고 45.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도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열기는 계약으로 이어졌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센텀 비스타 동원'은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분양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센텀 비스타 동원'이 수요자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 프리미엄을 꼽았다. 첫 번째는 가치가 높은 조망권이다. 센텀 비스타 동원은 광안대교 황령산 센텀시티 마린시티 수영강 등 부산의 대표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산·강·바다·광안대교를 모두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은 희소가치도 높아 집값을 떠받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센텀시티 바로 옆이라는 입지다. 단지에서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까지 800여 m로 가깝다. 센텀시티에는 벡스코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특급 호텔,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고급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마지막으로는 최고급 시설이다. 주방의 경우 인조 대리석 상판의 아일랜드 식탁과 전기렌지, 광파오븐렌지, 4구 가스쿡탑, 행주도마살균기 등을 갖춰 고급스러움과 청결함을 한층 더한다. 전동식 빨래건조대와 칫솔 살균기, 광폭 고급 합판마루 등을 설치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원격 검침 등이 가능하다.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초고속 정보통신과 부산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준에 맞는 보안시스템도 갖췄다. 스키 장비 같은 부피가 큰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계절창고(가구당 3㎡),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기존보다 10~20㎝ 넓은 광폭 주차장, 법정 면적의 배가 넘는 어린이 보육시설, 무인택배시스템 등은 주부의 마음을 빼앗았다. 다른 아파트가 자랑하는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GX룸·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기본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부산지역 40년 주택건설의 명가 동원개발이 최고급 아파트를 표방하며 선보인 첫 작품인 센텀 비스타 동원을 보려는 발길로 넘쳐났다"면서 "남아 있는 물량도 지금 추세라면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같은 저성장 저금리 속에서 센텀 비스타 동원과 같은 프리미엄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051)469-0111


# 바로 옆 2차도 올가을 분양…1300가구 대단지 형성

동원개발은 막바지 분양 계약이 한창인 부산 수영구 '센텀 비스타 동원' 바로 옆에 '센텀 2차 비스타 동원'(가칭)을 분양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동원개발은 최근 '부산 센텀 민락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681억8300만 원 규모이며, 84㎡ 단일 평형대로 405가구를 신축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98가구다.

센텀2차 비스타 동원이 입주하면 이 일대는 1차와 합쳐 1300가구의 '센텀 비스타 동원'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동원개발은 1차와 마찬가지로 고급화와 특화된 설계를 통해 승부를 건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중심인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강 바다 공원 숲 등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바로 옆이 사업 예정부지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센텀 비스타 동원 1차를 분양받지 못한 수요자가 2차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와 생활 편의시설, 조망권 등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센텀고교 인근에 준비 중이며, 이르면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 '센텀 비스타' 성공 토대로 하반기 2000가구 공급

- 초고층 '동원로얄듀크비스타'
- 구포동 48층 1079가구 분양 중
- 화명동 37층 422가구 이미 완료
- 울산 문수산·양산 물금에도 물량

부산 북구 구포동에 분양 중인 동원로얄듀크비스타.

코스닥 상장업체인 동원개발은 부산 북구 구포동에 48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동원로얄듀크비스타' 1079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로는 최초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초고층 아파트를 시공하는 업적을 쌓았다. 동원개발은 동원로얄듀크비스타를 통해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서부산의 드문 초고층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분양도 마무리 단계다.

서부산권 최고의 주거타운으로 꼽히는 북구 화명동에는 37층 422가구를 100% 분양 완료하고 내년 8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동원개발은 울산 혁신도시 복합용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대형 테마형 상가 등 총사업비 5000억여 원의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원개발은 올 상반기 '센텀 비스타 동원'의 분양 성공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약 2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울산 '문수산 동원로얄듀크'가 눈길을 끈다. 우수한 학군(무거초 신복초 장검중)이 장점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남부 및 북부 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도 문수산 동원로얄듀크의 자랑거리다. 동원개발 만의 독특한 설계(4-베이 알파룸 등), 울산 문수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최고의 입지에 6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산 물금신도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역세권에 '3차 동원로얄듀크' 약 550가구도 공급한다. 양산부산대병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건폐율 11.6%로 쾌적한 단지 설계와 남향형 배치, 4-베이, 알파룸 제공 등으로 물금신도시에서 주목을 받는다. 한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부산 사상구에도 소형 평형 중심으로 555가구 규모의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적절한 공급 시기를 찾기 위해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주)동원개발은 40년 동안 4만5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전국의 단지별 평균 분양률이 97%를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입주한 아파트마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하반기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