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료 면제 'IBK 생활비 통장'

IBK기업은행은 아파트 관리비와 공과금을 자동 이체하거나 신용·체크카드 대금을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하는 'IBK 생활비 통장'을 내놓았다. 이 통장의 월평균 잔액이 50만 원을 넘거나 연금으로 20만 원 이상 받는 거래가 이뤄지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월 5차례까지 면제된다.

월평균 잔액 50만 원 이상인 경우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을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 피싱·해킹 보험 연계 'KB마음편한통장'

KB국민은행은 피싱이나 해킹과 같은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을 제공하는 'KB마음편한통장'을 판매한다. 은행 측은 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가입할 때 보험가입에 동의하면 6개월 동안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6개월 이후에는 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 등이 일정 조건 이상일 경우 보험이 갱신된다. 스미싱을 비롯한 금융사기로 인한 금전적 손해에 대해 연간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