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서도 부산의 아파트 분양열기는 이어졌다. '센텀 비스타 동원' 'e-편한세상 광안비치'가 지난 9일 부산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었고, 인근 김해에서는 진영 이진캐스빌이 분양을 시작했다.
해운대 센텀고 옆에 있는 '센텀 비스타 동원' 견본주택(사진)에는 지난 9일 이후 사흘간 약 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방문객들이 밀려들면서 150m 넘게 줄을 서기도 했다. 견본주택 주변에는 부동산업소 수십여 개가 이동식 천막을 쳤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센텀 비스타 동원의 프리미엄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 가운데 특히 광안대교·황령산, 센텀시티·마린시티·수영강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꼼꼼히 따져보며 상담을 했다"면서 "생활용수를 1차 정수해 각 가구에 공급해 주는 조합형 정수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소개했다.
'e-편한세상 광안비치'에도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업체 관계자는 "아무래도 중소형 아파트로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희소상품이라는 매력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광안리 해변이나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 등이 있어 생활 환경이 좋은 점과 미래 가치가 충분하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해 진영신도시의 '진영 이진캐스빌' 견본주택에도 1만5000여 명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