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스톤 연제는 평균 25 대 1
부산권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 세 곳의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일주일간 각각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부동산 청약 열기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SK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분양하는 '구서 SK VIEW(뷰)'가 일부 평형 최고 153.5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서 SK VIEW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64㎡ 5가구, 74㎡ 12가구, 84㎡ 115가구, 100㎡ 66가구, 114㎡ 38가구 등 236가구 모집에 총 6755명(평균 28.6 대 1)이 접수했다. 64㎡A 형은 2가구 모집에 307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형(1단지)은 52가구 모집에 3587명이 청약을 신청해 69 대 1을 기록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플러스알파공간 제공 등 차별화된 설계에다 학군과 교통 등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도 지난 16일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15가구를 공급하는 59㎡형은 353명이 접수해 24 대 1, 84㎡형(1단지)도 123가구 공급에 3041명이 접수를 마쳐 25 대 1을 기록했다. 2단지 84㎡형에는 75가구 공급에 802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부동산 업계는 단지 분리 등 불리한 조건에도 수납공간 특화와 우수한 친환경 마감재 등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구서 SK VIEW와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는 오는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8~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양산신도시에서 이날 청약을 받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59㎡형 74㎡형도 1순위에 마감했다. 부산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금정구 구서동과 연제구 연산동이라는 입지적 조건 이외에도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