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지도 등 5종 만들기로
정부는 독자적인 북극지역 공간정보의 체계화 작업에 시동을 건다.
국토교통부는 북극 개발의 기초 인프라인 측량 지도제작 등 공간정보를 체계화해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북극 공간정보 구축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그린란드지역의 철광구개발권을 획득하고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개척에 나서는 등 북극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국토부는 앞으로 5년간 북극 지역 기초자료인 ▷수치지형도 ▷영상지도 ▷수치표고모형 ▷북극전도 ▷해안선 및 빙화변화도 등을 포함한 공간정보를 2018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수치지형도는 자원개발 예상지역 분석, 시설물 설계, 수자원 분석 등에 사용되고 영상지도는 과학기지 신축예정지 선정 등에 응용되며 수치표고모형은 수자원 확보 및 도로 댐 건설 등의 기초자료에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는 북극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지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가 직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을 맡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이 이 사업을 수행하며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등이 협업을 하는 체계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또 북극권 연안국가와 공간정보 구축방안 및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우선 국토부는 북극과학위원회(IASC) 및 아시아 극지과학포럼 등 북극 관련 국제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한국의 북극활동을 홍보하고 다음 달 그린란드에서 한국-그린란드-덴마크간 북극 공간정보 구축협력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북극 지도집 간행과 남극지리정보포털이 극지공간정보포털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 북극 공간정보 구축 세부계획 |
구분 |
내용 |
북극전도 |
북위 66.5˚이상 북극해, 연안지역 1400만㎢ |
영상지도 |
북극해 해안선 79만㎞, 면적 93만㎢ |
수치지형도 |
다산기지 주변, 철광구 개발지역 등 약 5만㎢ |
수치표고모형 |
지형 위치에 대한 표고를 3차원 좌표형태로. 중요지역 5만㎢ |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 |
위성영상을 이용해 변화표현. 그린란드, 스발바르제도 등 16개소 |
※자료 :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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