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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STX 사태 여파 증권시장 민원·분쟁 지난해 1278% 폭증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4-02-02 20:13:4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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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사태 등으로 지난해 증권·선물업계에 접수된 민원·분쟁 건수가 전년 대비 14배 가까이 증가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67개 증권·선물회사에 접수된 민원·분쟁 건수는 2만23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620건보다 무려 1278%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동양그룹 계열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관련 민원·분쟁이 2만93건으로 90.0%를 차지했다. STX팬오션 회사채와 CP 관련 민원은 296건이었다. 두 사건을 제외한 민원·분쟁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STX팬오션과 동양 관련 건을 제외한 부당권유 관련 민원·분쟁이 290건으로 전년(154건) 대비 88.3% 늘었다. 일임매매 관련 사건도 204건으로 46.8% 증가했다. 간접상품(384건·33.3%)과 주문집행(53건·35.9%) 관련 민원·분쟁도 대폭 늘었다. 민원·분쟁이 줄어든 항목은 전산장애(-35.0%)와 임의매매(-33.8%)뿐이었다. 특히 주문매체별로 보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관련 민원·분쟁이 59건으로 전년(12건) 보다 크게 늘었다.

◇ 증권·선물 관련 민원·분쟁 현황

구분

건수

2008년

2673건

2009년

6516건

2010년

1566건

2011년

1940건

2012년

1620건

2013년

2만2320건

※자료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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