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답답한 전셋집 찾기·내집 마련 시기, 대단지 아파트는 답을 안다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4-01-12 19:02:1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물량 면에서 호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분양이나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잘 따져서 내집 마련과 투자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한다. 먼저 해운대구 중동의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전용면적 44~241㎡ 총 2369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 인근이고, 단지 주변에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신곡중 등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 등과 가깝다. 해운대구청 측은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비 등 문제가 해결되고, 준공검사를 완료하면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장군 정관면 정관동일스위트3차(조감도)도 올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65~100㎡대의 1500가구 규모다. 기존 동일스위트 1, 2차 함께 450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수영장이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59~154㎡, 1006가구의 다양한 평형대를 자랑하는 수영구 민락동 '더샵센텀포레'도 이르면 7월께 입주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사하구 다대동 다대롯데캐슬블루(전용면적 84~119㎡, 1326가구)와 북구 구포동 구포동원로얄듀크비스타(전용면적 73~99㎡, 1079가구)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

신규 분양 물량도 만만치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남구 대연동 대연2구역 주택재개발지구다. 롯데건설은 2881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금정구 장전동 장전3구역 주택재개발지구에서 1959가구, SK건설은 남구 대연7구역 재개발지구에서 111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영래 부동산114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대단지 입주가 많으면 주변 아파트에서 신규 주택으로 옮겨가는 이주자도 늘어난다. 자연스럽게 매물이 증가하는 것"이라면서 "입주에 따른 인근 지역 아파트의 가격 조정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에서 작년에 약 2만 가구가 입주를 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다. 부산지역 시장 상황을 보면 2년 새 4만 가구의 입주 물량 누적은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북구 화명동 롯데 카이저 등을 전례로 볼때 대단지 입주에 따라 주변 아파트 시세가 일정부분 영향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회복된다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전세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지사장은 "2010년 이후 부산의 전세가격이 너무 올랐다. 때문에 투자를 목적으로 한 구매자도 많았다"면서 "그 가운데 상당수는 월세로 전환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전세는 상대적으로 더 귀해졌다"고 분석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전세 가격 강세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대단지 입주가 늘어난다는 것은 전세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5. 5[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6. 6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7. 7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8. 8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9. 9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0. 10[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8. 8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5. 5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