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비자금의혹 국민銀 도쿄지점 직원 숨진채 발견

한일 금융당국 공동 검사 강도 강해질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7 10:09:0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국민은행도쿄지점의 현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의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공동 검사 강도도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도쿄 현지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도쿄지점 일본인 직원 1명이 16일 오후 서고에서 사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자살로 추정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일본인 직원이 어제 자살한 것으로알고 있다"면서 "이번 비자금 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전방위 검사가 이뤄지는  상황을 비춰볼 때 비자금 의혹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현지 직원 자살이 국민은행 비자금 사건과 연관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이 16일부터 공동 검사에 나선 상황이라 국민은행 비자금 파문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11일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과 부지점장을 금품을 받고 부당 대출해 준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2011년께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함께 근무하면서  대출자격이나 변제능력이 없는데도 기업체 2곳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부당하게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가 다른 직원 등을 대상으로 확대될 경우 부당대출 규모는 금감원이  확인한 1천70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부당 대출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 규모만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일본 금융청의 요청에 따라 고위 간부가 지난주에 도쿄를 방문해 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관련 자료를 전달했고, 일본 금융청은 이를 바탕으로  금감원과 협력해 비자금 부문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일본 금융청은 당초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부당 대출만 봤으나 이후 한국에서 국민은행 비자금 문제가 터지자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심으로 보여왔다.

    국민은행은 도쿄지점 직원 사망 소식까지 나오자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지난달 27일 대국민 사과에 자정 결의대회까지 하면서  국민은행의 쇄신을 외쳤으나 도쿄지점 비자금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이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