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폰5s 써보니…"지문인식 빠르고 간편하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27 11:34: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애플이 지문인식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해 출시한 아이폰5s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지문인식이 무척 빠르다는 것이다.

처음 지문을 등록할 때는 손가락의 여러 면을 차례로 갖다대며 등록해야 해 1분가까운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일단 한번 지문을 등록한 다음에는 지문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데는 거의 1초도 걸리지 않았다.

특히 아이폰5s의 지문인식 감지기가 홈 버튼 부분에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따라서 화면을 더욱 빠르게 잠금 해제 할 수 있다.

아이폰 오른쪽 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는 대신 홈 버튼을 살짝 눌렀다가 힘을 뺀 다음 버튼에 손가락을 그대로 놓아두기만 하면 곧바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이 경우 육안으로는 잠금 해제 화면이 거의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지문은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홈 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는 왼손 엄지와오른손 엄지, 오른손 검지 세 개만 등록하면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등록한 지문에는 기본적으로 '지문1', '지문2'와 같은 이름이 붙는다. '왼손 엄지', '오른손 검지' 등 구분하게 쉽게 직접 다른 이름을 붙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문 등록·삭제 화면을 연 상태에서 등록된 지문을 인식시키면 그 지문이 어떤 이름으로 등록돼 있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등록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았다.

아이폰 지문인식은 응용프로그램(앱)을 사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때 이전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아이폰5s에서는 잠깐 홈 버튼에 등록한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면 됐다.

그러나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특정 앱을 잠그거나 숨기는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은 제공하지 않았다. 최첨단 지문인식 기능을 갖췄지만 일단 아이폰의 잠금이 해제되면 모든 앱이 노출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에게 잠깐 빌려줄 때 불안감을 느낄 것으로 보였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5와 카메라 화소 수는 800만 화소로 같지만, 센서의 크기가 15% 커짐에 따라 빛이 적은 곳에서도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애플은 설명했다.

실제로 불을 끄고 어두운 실내에서 아이폰5와 아이폰5s로 사진을 촬영하니 빛이거의 없어 두 사진이 모두 흐릿했지만 아이폰5s가 찍은 대상의 윤곽이 더 또렷했다.

플래시를 터트린 사진끼리 비교해서도 아이폰5보다 아이폰5s의 사진이 더 자연스러웠다. 아이폰5s가 두 가지 색깔의 플래시를 조합해 다양한 색 온도의 플래시를 만들어낸다는 애플의 설명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아이폰5s의 사진 앱에서 좀 더 눈에 띄는 것은 연사와 슬로모션 기능이었다.

연사는 최대 999장까지 가능했다. 1초당 10장씩 사진을 찍으며, 사진을 모두 찍고 나서는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다만, 연사 기능은 뒷면 카메라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앞면 카메라로 자가촬영(이른바 '셀카')을 많이 하는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에게는 다소 아쉬웠다.

슬로모션 동영상 촬영 기능은 120fps(초당 프레임) 속도로 작동했으며 나중에 정상 속도로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슬로모션으로 동작하도록 할 구간은 손가락으로 좌우로 밀어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3. 3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4. 4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5. 5우크라이나, 드론 날려 러시아 본토 첫 공격…전쟁 양상 변화 촉각
  6. 6[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7. 7계약기간 이견…벤투, 한국과 4년 동행 마무리
  8. 8[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3> 당면(唐麵)의 사회학
  9. 9BTS 맏형 ‘진’ 13일 입대…팬들에 현장방문 자제 부탁
  10. 10“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1. 1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2. 2여당몫 5개 상임위원장 윤곽…행안위 장제원 유력
  3. 3"경호처장 '천공' 만난 적 없다" 대통령실 김종대 전 의원 고발 방침
  4. 4민법·행정법상 '만 나이' 통일한다…법안소위 통과
  5. 5한동훈 '10억 소송' 등 가짜뉴스 무더기 법적 대응 野 "입에 재갈 물리나"
  6. 6윤석열 대통령 "4년 뒤 꿈꿀 것"...축구 대표팀 격려
  7. 7북한 한 달만에 또…동·서해 130발 포격
  8. 8尹 태극전사들에 "도전은 계속, 근사한 4년 뒤를 꿈꾸자"
  9. 9당정,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키로
  10. 10與 “민주가 짠 살림으론 나라경영 못해” 野 “민생 예산 축소, 시대 추이 안 맞아”
  1. 1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2. 2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3. 3“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4. 4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박병원 전 靑 경제수석 “회장 생각없다”…선임구도 바뀌나
  5. 5제조·지식서비스기업 떠난다…부산 산업기반 약화 우려
  6. 6신세계 아울렛서 크리스마스 ‘인생샷’ 남겨요
  7. 7금감원장 “낙하산 회장 없다”지만…노조는 용산시위 채비
  8. 8주가지수- 2022년 12월 6일
  9. 9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10. 10“기업, 임금상승분 가격 전가 심해져”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화물연대에 힘 싣는 민노총
  3. 3前 용산서장 영장 기각…특수본 수사 차질 전망
  4. 4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7일
  5. 5창원한마음병원,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1억 기탁
  6. 6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
  7. 7사상구 한의원 불로 1명 사망
  8. 8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9. 9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지역대도 학과 덩치 키우기 경쟁
  10. 10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1. 1[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2. 2계약기간 이견…벤투, 한국과 4년 동행 마무리
  3. 3승부차기 3명 실축에…일본, 또다시 8강 문턱서 눈물
  4. 4세계 최강에 겁없이 맞선 한국…아쉽지만 후회 없이 뛰었다
  5. 5발톱 드러낸 강호들…16강전 이변 없었다
  6. 6높은 세계 벽 실감했지만, 아시아 축구 희망을 봤다
  7. 7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8. 8“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9. 9기적 남기고 카타르 떠나는 축구대표팀…이젠 아시안컵이다
  10. 10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실패...졌지만 잘 싸웠다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엑스포…도시·삶의 질UP
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부산 이끌 연구개발 중심 기업
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