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양증권 신용등급 'BBB-'로 강등…투기등급 직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18 09:18:2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양그룹 사태'로 고객 이탈 등의 어려움을 겪는 동양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투기등급 직전까지 떨어졌다.

한국신용평가는 18일 동양증권의 후순위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BBB-'로 내렸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올해 9월 26일 'BBB+'에서 'BBB'로 떨어진 지 한달도 안 돼 다시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검토'로 유지해 투기등급(BB+ 이하)으로의 강등 여지도 남겨 뒀다.

이번 강등은 고객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예탁자산에서 과도한 인출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고 한국신용평가는 설명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의 잔고는 지난 11일 기준 1조7천900억원으로 자금인출이 본격화한 지난달 23일 이후 약 6조원 이상의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CMA를 포함한 전체 예탁자산의 감소액은 7조2천억원(10월 7일 기준, 고유계정 기준)으로 올해 6월 말 총자산(약 14조원)의 절반에 달한다.

한국신용평가는 "고객기반의 축소는 수익창출능력 악화로 이어져 현 수준의 고정비 충당이 어려울 것"이라며 "수익구조 악화는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또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판매와 관련해 통상적인 불완전판매를 넘어선 불법판매 가능성이 표면화하고 있다"며 "감독기관, 정부, 국회 등이 피해자 구제에 총력을 다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불완전판매 관련 소송과 보상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영업용순자본비율, 유동성 대응력 등을 봤을 때 단기적인 영업정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한국신용평가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