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장복만 회장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에서 진행한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은 통영시 정량동 동원로얄듀크(조감도) 아파트 청약 결과 248가구 모집에 660가구가 청약을 신청해 2.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일어난 상황에서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인 전용면적 73㎡A형 청약에서 1·2 순위는 미달했으나 3순위에서 청약자가 몰리면서 3.13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85명을 모집하는 전용면적 59㎡F형에서도 3순위에서 237명이 몰리면서 가장 높은 1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통영 구도심에서는 그동안 분양이 거의 없었고, 모든 세대에 지하 창고를 무상으로 주는 것이 수요자의 마음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시청과 롯데마트, 전통시장이 가깝다. 인근 학교로는 충무·유영초등학교와 충무고가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공설운동장이 있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분양가는 1억4200만 원에서 2억1100만 원이다. 동원개발은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23일 계약을 체결한다. 광도면 죽림리에 견본주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