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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용호동 아이에스동서의 '더 더블유' 조감도. |
- 경남 803가구, 울산 712가구
- 오피스텔은 옛 '장영자 건물' 1곳
- '더 더블유' 분양 심의 늦어질 땐
- 내달 부산서 분양 유일한 단지
분양 성수기인 다음 달 부산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하나도 없다. 오피스텔 분양은 한 곳이 있다. (주)이스트건설은 다음 달 중 동구 범일동 옛 '장영자 건물'을 개조해 오피스텔 800여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보통 10월은 상반기 5월과 함께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지난해 7개 단지 4211가구를 분양해 전국 최다 물량을 자랑하던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1년 만에 이렇게까지 아파트 분양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본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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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범일동 이스트건설 오피스텔 건물. |
전국적으로는 4만여 가구가 청약을 시작해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린 것과 대조를 이룬다. 부동산114는 다음 달 총 1만1165가구를 분양하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서울(7251가구) 인천(3971가구) 경북(3825가구) 순이다.
동남권에서는 경남이 1개 단지 803가구, 울산이 2개 단지 712가구를 분양한다. 대부분 혁신도시 물건이다. 경남에서는 진주혁신도시 A8블록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분양 아파트 803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60~84㎡로 구성된다.
울산에서는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KCC건설이 스위첸 아파트 42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한다. 우정혁신도시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총 10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며 혁신도시 내 조성되는 공원과도 가깝다. 이 밖에 GS건설이 남구 달동에 소규모인 센트럴자이아파트 288가구를 공급한다. 오피스텔 126실도 함께 분양한다.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사의 부산 역외 분양이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동원개발은 다음 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808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28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모든 계약자에게 세대별 지하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시철도 5호선 연장 구간(상일동~미사)이 개통할 예정이며, 9호선 연장 구간(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이 확정돼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1188가구를 분양하는 대우건설과 같은 지역에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다음 달 분양 변수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들어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견본주택 개점 시점이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부산 남구 용호동 아이에스동서의 '더 더블유'가 아직 분양 심의를 받지 못해 다음 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다음 달 부산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아파트가 되는 셈이다.
동의대 강정규 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추세는 적어도 올해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0월 동남권 분양 예정 아파트 단지 |
지역 |
아파트명 |
가구 수 |
전용 면적(㎡) |
울산 |
중구 우정혁신도시 |
KCC 스위첸 |
424 |
84 |
남구 달동 |
울산센트럴자이 |
288 |
84~120 |
경남 |
진주 혁신도시 |
경남혁신A8 (공공분양) |
803 |
60 ~84 |
※자료 : 부동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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