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묘나 나들이 응급상황 대처 및 스트레스 해소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19 12:21: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한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다.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촌마을에서/곽재훈기자 kwakjh@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길고 여러 가지 음식을 섞어 먹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와 질병 위험도 커진다.

 응급상황과 대처법을 살펴보자.

 ○벌침 제거는 핀셋이 아닌 플라스틱 카드로

 벌에 쏘였다면 피부에 남은 벌침을 손톱이나 신용카드로 피부를 긁어주면서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비누와 물로 씻어 감염을 예방한다. 핀셋이나 손가락으로 침의 끝을 집어서 빼내려고 하면 제대로 제거하기 어렵다. 쏘인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10∼15분간 대주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 증상만 있다면 약국에서 파는 간단한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지만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벌에 쏘인 후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같은 전신성 과민성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하면서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한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는 항독소를 보유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항독소를 보유한 병원은 11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독사와 구렁이는 머리 모양과 물린 자국을 보고 구별할 수 있다. 구렁이의 머리는 위에서 볼 때 둥그런 모양인데 비해 독사는 삼각형이고, 독사의 이빨은 2개지만 구렁이는 이빨이 많다.

 독사에 물렸다면 재공격을 받지 않도록 뱀이 없는 곳으로 피한 후 독이 퍼지지 않도록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물린 부위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독이 심장으로 퍼지지 않도록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다. 입으로 상처를 빨거나 진공흡입기를 사용하여 독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시도하지 않는다. 병원까지 거리가 멀고 물린 곳이 빠르게 부어오르면 경우에는 물린 부위에서 5∼10㎝ 정도심장 쪽으로 올라간 부위를 폭 2㎝ 이상의 손수건, 밧줄, 탄력붕대로 너무 조이지 않게 묶어준다.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2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가락 한 개가 편하게 들락날락할 정도로 조여준다.

 
부산영락공원 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김성효 기자kimsh@
○벌초·성묘 때 돗자리와 긴팔옷 챙겨야

 추석 기간에는 식품으로 옮기는 수인성 감염병과 발열성 질환의 위험도 높다.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 특히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설사 증상이 있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면 안 된다.

 경기북부지역이나 해외를 방문한다면 말라리아 모기와 뎅기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입고, 그 위에 곤충기피제를뿌려준다.

 가을철에는 쓰쓰가무시증, 중증열성호흡기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진드기나 설치류가 옮기는 발열성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에서 오염된 토양과 접촉을 막고 진드기에 안 물리려면 긴 옷을 입고 돗자리를 챙기도록 한다. 돌아온 후에는 몸과 옷을 잘 씻고, 돗자리는 햇볕에 말려준다.

 ○명절 스트레스, 'S, T, R, E, S, S'로 풀어라

 명절에는 가사노동이나 장시간 운전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면 자칫 우울감이나 가족 불화로 이어진다.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의 이선영 연구원은 명절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여섯 가지 방법을 스트레스의 영어단어 'STRESS'의 알파벳으로 풀이했다.

 첫째는 '스마일(Smile), 웃으면서 즐기라.'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면 명절이 즐거워진다.

 다음은 '투게더(Together), 가족이 함께하라.' 장보기, 음식장만, 설거지, 청소에 가족이 모두 참여하면 일이 즐거워지고 쉴 때에도 다 같이 쉴 수 있다.

 셋째는 '리스펙트(Respect), 서로 존중하라.'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운전하는 남편에게, 차례상을 준비하는 아내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넷째, '이벤트(Event), 가족의 이벤트를 만들라.' 영화보기나 온천욕 등 가족 이벤트를 준비하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째, '스피크(Speak), 말로 감사를 표현하라.' 말하지 않으면 상대가 모르고, 상대가 알아도 말로 표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슬롤리(Slowly), 천천히 여유있게.' 운전은 천천히, 말과 행동을 여유있게 하면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9. 9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0. 10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