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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대규모 국제회의 잇단 유치

세계자동차학술총회 등 3건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3-08-05 21:11:4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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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벤션유치 설명회 마련 성과

부산 벡스코가 대형 국제회의 3건을 잇달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벡스코는 최근 '2014년 한일 의학물리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2016년 세계자동차학술총회(FISITA World Congress)'와 '2017년 세계천체물리학 국제학술대회' 등 굵직한 국제회의 3건을 연속해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개최가 확정된 한일 의학물리학회 학술대회는 한일 의학물리학회가 3년 주기로 여는 국제회의다. 의학·물리학 제도와 정책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의학·물리학의 최신 트렌드를 교류하는 등 관련 분야의 연구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열리는 '세계자동차학술총회'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회의로 부산시, 벡스코, 부산관광공사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동 유치했다.

세계 37개국을 대표하는 국제 자동차 공학회 연맹(FISITA)이 2년마다 열고 있다.

2016년 행사에는 자동차 관련 CEO 전문가 등 2500명 이상이 참여하며, 10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서울 총회에 이어 두 번째다. 2000년 서울 대회 당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히로유기 요시노 혼다 회장, 루이스 슈바이처 르노 회장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 최고경영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7년 예정된 세계천체물리학 국제학술대회는 비영리 국제조직인 '국제순수 및 응용물리학연맹(IUPAP)'가 주최한다.

60개 국가와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대륙을 돌며 2년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부산 대회는 IUPAP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 가운데 세 번째로 큰 행사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며 세계 30개국에서 15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자동차학술총회와 세계천체물리학 국제학술대회는 벡스코의 컨벤션홀 모든 층과 오디토리움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새로 완공된 오디토리움은 4002석의 초대형 복합공간으로 초대형 국제컨벤션 행사에 주로 이용된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는 "대형 국제 컨벤션 유치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네트워크형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국제회의 담당자들을 직접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과 벡스코의 장점을 보여주는 '벡스코 컨벤션유치설명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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