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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벡스코에서 강연하고 있는 마이클 휴고스 C4SI 회장. 김성효 기자 |
"클라우드는 이미 세계를 덮고 있다."
27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3'의 부대행사로 열린 '클라우드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망' 주제의 콘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세계적 IT전략가인 마이클 휴고스 C4SI(IT컨설팅업체) 회장은 이같이 단언했다.
휴고스 회장은 "클라우드는 미래에 올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의 일부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며 "클라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민첩성(agility)'"이라며 "실시간으로 빅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트렌드를 빨리 읽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고스 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는 안전하지 않고 안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지만 이미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점 지적을 회피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여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하고 빨리 실행'해야 한다"며 "한국은 예측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모아 협업하게 하는 리니지와 같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에 우수성을 보이고 있어 게임·비즈니스·클라우드를 합친다면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