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을 발포분말로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부산지역 홍삼 제조판매 업체인 진삼가가 홍삼발포정에 이어 발포홍삼분말 제품인 '에너지 보이(사진)'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비타민에 한해 발포정 형태의 상품이 나온 것은 있지만 홍삼을 발포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홍삼농축 분말과 탄산수소나트륨을 혼합해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발포 형태이지만 이른바 '9증 9포'(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홍삼 제조법)의 정통 제조 기법으로 만들어져 홍삼의 기능과 효능에는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다.
발포홍삼 분말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소량 포장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도 있다. 때문에 등산과 골프, 캠핑, 마라톤 등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먹기에 편리하다. 특히 홍삼을 먹는 것을 꺼리는 어린이들도 발포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보면서 탄산음료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진삼가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비타민이 발포 형태로 생산되는 이유는 물에 녹여 마시면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장점을 홍삼에 적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