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네이트온 4년만에 새버전…카톡 PC버전에 '기선잡기'

네이트온5.0, 직장인에 맞춰 파일보관·대화 기능 강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10 11:00: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강자 카카오가 개인용컴퓨터(PC) 메신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자 기존 패권인 SK커뮤니케이션즈가 4년 만에 메신저 개편을 단행하며 기선잡기에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의 주이용층인 2030 직장인을 위해 파일보관함을 개선하고 대화기능을 강화해 네이트온5.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9년 2월 네이트온4.0이 나오고 4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네이트온5.0은 미수신 파일을 포함해 메신저에서 주고받은 모든 파일의 목록을 파일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주고받았던 파일을 찾으려면 해당 대화방을 찾아가 화면 상하좌우 조절 단추(스크롤)를 일일이 내려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네이트온5.0은 또 대화창과 쪽지창을 하나로 합쳐 상대방이 컴퓨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메시지를 보내놓을 수 있도록 했다.

대화창도 컴퓨터와 모바일을 연동해 컴퓨터 메신저가 꺼졌을 때 모바일에서 주고받던 대화를 컴퓨터 메신저에서도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네이트온은 이에 앞서 업무용 메신저의 특성을 살려 유무선에서 원격으로 업무용 PC에 접근할 수 있도록 PC 원격제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SK컴즈가 네이트온 개편을 단행한 배경에는 현재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카오톡 PC버전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부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톡 PC버전은 3월 시험 사용자 1만 명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나온 후 21만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PC메신저 시장에서 '8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네이트온이지만 카카오톡으로 인해 자칫 아성이 무너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트온의 시장점유율은 5월 현재 80.8%에 이른다.

지난달 네이트온 순이용자는 771만명으로 2위인 스카이프(Skype)의 107만명을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가입자로만 보면 네이트온은 3천600만명으로 가입자가 9천만명에 이르는카카오의 절반에 못 미친다.

모바일 카카오톡의 사용자가 그대로 PC 카카오톡으로 이동하면 네이트로서는 위기가 올 수도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단순채팅 위주 사용층의 일부 이탈가능성은 있지만 오랜 준비를 통해 주요 이용 층의 요구사항에 최적화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0. 10[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