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텃밭·정원·산책로…전원생활 부럽지 않네

자연 품은 아파트 인기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3-04-28 19:46:4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림필유 조감도
# 송정 우림필유

- 자연녹지 1만㎡ 무상제공
- 캠핑공간 등 조경면적 50.2%

# 동부산주택조합

- 가구당 10㎡ 텃밭 제공
- 유기농 농산물 재배 판매도

# 대연혁신도시

- 단지 중앙 6000㎡ 잔디마당
- 大松·연못 등 동양화 운치

   
큰 소나무와 바닥분수 등의 조경시설을 갖춘 대연혁신도시 아파트.
부산지역 분양 시장에 녹지와 텃밭, 조경을 강화한 자연 품은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녹지 1만㎡를 입주민 소유로 제공하는 아파트가 등장하는가 하면 대규모 텃밭을 기치로 내건 아파트도 나왔다. 지난해 분양해 관심을 끈 대연혁신도시는 최근 조경시설이 마무리 되면서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

대원플러스건설의 자회사인 (주)금광건설은 다음 달 3일께 분양홍보관을 여는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아파트에 회사 보유 1만㎡의 자연녹지를 입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애초 단지 내에 제공하기로 한 텃밭·캠핑공간과 함께 이는 이 아파트의 상징물이 될 전망이다. 이곳은 편백나무와 향나무 등이 어우러진 숲으로 입주민 휴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상제공된 자연녹지를 포함하면 이 아파트의 조경면적 비율은 50.2%에 달한다. 자연을 품은 힐링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금광건설 탁종영 대표는 "해당 자연녹지의 20% 정도를 타운 하우스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명품 아파트를 구현한다는 차원에서 통 크게 양보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 원대 후반이다. 2만1851㎡의 부지에 지상 26층 규모 4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형으로 짜여진다. 59㎡형이 282세대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2015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내 홈플러스 뒤편에 위치한다. 문의 (051)894-9000

   
동부산주택 배치도
동부산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다음 달 초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난 13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기장군 내리택지지구 3만8850㎡ 부지를 조합원이 공동구매해 토지를 매입한 다음 5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가구당 10㎡의 텃밭을 제공하는 것이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순환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해 인근 해운대 지역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합 업무 용역사 대표인 정의권 씨는 "수년째 내리택지지구 인근에서 자연순환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가꿔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연혁신도시 아파트는 최근 조경시설이 마무리되면서 미분양 물건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중앙을 대규모 잔디마당(6000㎡)으로 조성해 아파트가 탁트인 느낌을 준다. 조경시설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순환도로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룬다. 큰 소나무 아래 휴식공간은 한 편의 동양화를 연상케하고, 바닥분수와 생태연못은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조경시설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8. 8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8. 8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