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北리스크 금융시장 '불안불안'…'환급주락'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04 10:54: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 리스크가 과거와 달리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코스피는 급락하고 환율은 큰 폭 상승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68포인트(1.29%) 하락한 1,957.54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의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센 탓이 크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1억원, 78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북한 리스크가 과거와는 달리 외국인의 투자 심리에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예전에는 단발성 이슈로 그쳤던 반면, 최근에는 일련의 위기감을 자아내며 여파가 오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탓에, 외국인 매매동향을 포함한 수급상의 작은 변화가 지수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 리스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불안감은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25원(0.65%) 상승한 1,124.7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5.50원 오른 1,123.00원에 개장하고서 상승 압력을 계속 받았다.

미국 국방부가 최근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응하려고 최첨단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괌 기지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점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일본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한다면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은 다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과 원화약세는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약 0.01%포인트 소폭 상승한 상태다. 한반도 전체에 대한 리스크가 주식시장 뿐아니라 채권시장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오현석 연구원은 "최근 북한 리스크는, 해프닝에 그쳤던 과거의 사례와는 다르다는 우려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날 단기물 금리의 상승은 북한 리스크 영향 외에, 최근 가파른 하락폭을 되돌리려는 기술적 상승일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3년물과 5년물 등 단기물 금리는 최근 워낙 하락폭이 컸던 탓에 코스피의급락에도 추가로 금리가 하락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기차 보급 늘지만 안전은 ‘글쎄’… 3년 새 화재 3배 증가
  2. 2민락수변공원 금주 지정 후폭풍… 회센터 편의점 사라졌다
  3. 3[영상] '부산다운' 건축물? 부산다운 게 뭘까
  4. 4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숨진 채로 발견돼
  5. 5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민주 "우리 정부 입장 표명 없어" 질타
  6. 6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 사상
  7. 7(종합)이재명 단식 중단…26일 영장심사 출석, 당 내홍 진화 등 과제 '산적'
  8. 8양산시 사송IC, 설치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잠정합의
  9. 9한 총리 "성숙한 한중관계 기대" 시진핑 "떼려야 뗄 수없는 동반자"
  10. 10한 총리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에 시진핑 "진지하게 검토"
  1. 1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민주 "우리 정부 입장 표명 없어" 질타
  2. 2(종합)이재명 단식 중단…26일 영장심사 출석, 당 내홍 진화 등 과제 '산적'
  3. 3한 총리 "성숙한 한중관계 기대" 시진핑 "떼려야 뗄 수없는 동반자"
  4. 4한 총리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에 시진핑 "진지하게 검토"
  5. 5[속보]이재명, 단식 24일차에 중단
  6. 6한 총리, 오늘 오후 시진핑 주석과 한중회담
  7. 7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군사협력 논의에 우려, 단호한 대응할 것"
  8. 8사상 초유 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통과 '후폭풍'
  9. 9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지도부 사퇴, 비명-친명 갈등↑
  10. 10조정훈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민주당엔 어마어마한 기회… 국힘엔 위기"
  1. 1전기차 보급 늘지만 안전은 ‘글쎄’… 3년 새 화재 3배 증가
  2. 2기름값 고공행진…휘발유·경유 가격 11주 연속 상승
  3. 3취업자 2명 중 1명 '36시간 미만' 단기직…"고용 질 악화"
  4. 4'중국 견제' 美 반도체법 가드레일 확정…韓 기대·우려 교차
  5. 5제1086회 로또 1등 17명…각 15억 1591만 원
  6. 6부산신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끊이지 않아, 결국
  7. 7청년인턴 6개월 이상 채용한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준다
  8. 8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9. 9후쿠시마 등의 수산물 가공품, 최근 3개월간 15t 이상 수입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부자들의 주식투자법
  1. 1민락수변공원 금주 지정 후폭풍… 회센터 편의점 사라졌다
  2. 2[영상] '부산다운' 건축물? 부산다운 게 뭘까
  3. 3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숨진 채로 발견돼
  4. 4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 사상
  5. 5양산시 사송IC, 설치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잠정합의
  6. 623일 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주의 필요
  7. 7캄보디아 교직원, 부산 대진전자통신고 찾아 정보화 연수
  8. 8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9. 9온천천 실종사고, 평소보다도 통제 인력 투입 늦었다…재난 대응도 제각각
  10. 10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1. 1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2. 2‘47억 명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3. 3세대교체 한국 야구, WBC 참사딛고 4연속 금 도전
  4. 4부산시-KCC이지스 프로농구단 25일 연고지 협약식
  5. 5김민재, UCL 무대서 뮌헨 승리를 지키다
  6. 6한국 양궁 역대AG서 금메달 42개
  7. 7수영 3관왕 노리는 황선우, 中 라이징 스타 판잔러와 대결
  8. 8근대5종 대회 첫 金 조준…남자축구 3연패 낭보 기대
  9. 9롯데 “즉시 전력감보다 잠재력 뛰어난 신인 뽑았다”
  10. 10거침없는 부산, 1부 직행 가시권
우리은행
영구임대 30년 보고서
물 새고 문은 뒤틀려 고장…“집수리? 고칠동안 어디 가라꼬”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수소충전용기 최고의 기술력…종합용기 세계 1위 노린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