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청년CEO 협동조합 설립 박차

협회 9개 분과 중 6곳 추진, 내달 연합회도 창립총회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3-03-14 21:10:1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동브랜드로 규모의 경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청년기업인들이 전국 최초로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연합회 결성에 나섰다.

부산청년CEO협회는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분과별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연합회 결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의 1인 기업 및 벤처기업 등 400개 업체의 청년기업인들이 소속돼 있는 부산청년CEO협회는 업종별 총 9개 분과 중 공예 디자인 교육 컨설팅 등 6개 분과마다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40개 대표 업체가 모인 가운데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연합회 결성을 결의했으며 다음 달 초 일반협동조합 형태로 부산시에 설립신고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개 협동조합의 연합체인 '청년기업 협동조합 연합회'도 꾸리기 위해 다음 달 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청년 창업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경기침체와 대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기업환경이 날로 어려워지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특히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연합회 구성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동업종 및 이업종 간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동조합의 경우 법인 설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판매장 직원 등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협동조합별로 공동 홍보는 물론 공동마케팅, 공동판매장 등을 갖추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비용절감과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력이다. 이들은 이와 함께 협동조합 연합회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인지도와 판매 제고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들은 또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익금의 기부와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협동조합 설립의 전 단계 활동으로 공예분과 10개 업체 소속 회원들이 이달 초 경남 마산의 한 백화점에서 5일 동안 액세서리 등 공예품 공동 판매 활동을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협동조합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청년기업 협동조합 연합회 이사장을 맡을 이동훈 부산청년CEO협회장은 "우리 구성원들은 물론 후발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는 각오로 협동조합 및 연합회를 만들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개 철도 겹칠 하단역 일대, 서부산 중심지로 개발 추진
  2. 2SUP족 몰려오는 광안리…수영구, 전국대회 등 열어 붐업
  3. 3[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4. 4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정국 급랭
  5. 5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6. 6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상승분 소급 지급…지역업계 숨통(종합)
  7. 7에코델타 ‘민간 참여 공공분양’ 속도…11·24블록 교육환경평가 심의 승인
  8. 8[서상균 그림창] 역투
  9. 9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10. 10황보르기니가 잘 뛰어야 거인 성적 ‘쑥쑥’
  1. 1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정국 급랭
  2. 2총선 당선인 1인당 평균재산 33억여 원
  3. 3채상병 특검법 28일 재표결…與는 내부단속, 野는 틈새공략
  4. 4여야 22대 원 구성 이견 팽팽…이번에도 ‘늑장 개원’ 우려
  5. 5尹 대통령,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임명
  6. 6김진표 “채상병 특검법, 합의 않더라도 28일 본회의서 표결 강행”
  7. 7親文, '노무현 추도식' 앞두고 회고록 논란에 뒤숭숭
  8. 8조국, 전두환 아호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관련 “이름 복원에 정부, 국힘 앞장서야”
  9. 9국힘, 전대 시기도 못 정했는데 당권 주자 놓고 설전만
  10. 10與 중진 긴급소집 “특검법 부결이 당론” 본회의 총동원령
  1. 1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2. 2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상승분 소급 지급…지역업계 숨통(종합)
  3. 3에코델타 ‘민간 참여 공공분양’ 속도…11·24블록 교육환경평가 심의 승인
  4. 4창원 찾은 김승연 회장 “루마니아 K9 수주에 총력”
  5. 5“청년 건축인들, 해외 연수로 한 단계 성장하세요”
  6. 6부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최대 관건은 주민 동의율
  7. 7亞 최대 해상 EDM 축제, 국내 최초 부산항서 출항
  8. 8"상괭이 탈출장치로 혼획 제로 달성" 국제사회 큰 주목
  9. 9부산권 기계설비연합회, 기술 세미나 개최
  10. 10ETF 호재? 이더리움 20% 급등
  1. 14개 철도 겹칠 하단역 일대, 서부산 중심지로 개발 추진
  2. 2SUP족 몰려오는 광안리…수영구, 전국대회 등 열어 붐업
  3. 3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12일 만에 출석
  4. 4‘채상병 사건’ 김계환·박정훈 공수처 소환…朴측 “VIP 격노설, 통화 등 증거 뚜렷하다”
  5. 5육군 훈련병 수류탄 터져 사망…부사관 중상
  6. 6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실시
  7. 7'태국 드럼통 살인 사건' 피의자 살인 대신 강도살인죄로 송치
  8. 8양산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서 불
  9. 9정부 의료개혁 논의 토론회 열려… "지역 의사제 도입 함께 해야"
  10. 10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등 추가 직권조사 요청…진실화해위 난색
  1. 1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2. 2황보르기니가 잘 뛰어야 거인 성적 ‘쑥쑥’
  3. 3김하성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4. 4장타자 방신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
  5. 5허미미, 한국유도 6년 만에 금 메쳤다
  6. 6롯데 장두성, 종아리 부상으로 1군 말소…"선수 보호차원"
  7. 7전국 축구 슛돌이들 산청서 겨룬다
  8. 8손흥민 마지막 경기서 통산 3번째 ‘10골 10도움’ 금자탑
  9. 9축구대표 감독 이번에도 임시…김도훈 전 울산감독 선임
  10. 10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4연속 우승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물건 만들고 일자리 창출…우리 삶 윤택하게 만들어요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