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남부민 국민임대주택이 다음 달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다음 달 4일 일간지와 공사 홈페이지에 국민임대주택 66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에 앞서 다음 달 1일 현장에 임대사무소를 개설한다. 이어 같은 달 13일까지 임대주택 홍보와 안내를 한 다음 14, 15일 이틀간 우선공급을 시행하고, 18~20일 일반공급을 할 계획이다. 우선공급은 서구 지역 내 주거환경개선지구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3월 25일 금융결제원 전산을 통해 동호수 추첨을 실시하고, 같은 달 27일 일간지와 공사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4월 1~5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모집에서 재개발 이주민 등을 위한 순환임대주택 119가구는 제외했다. 남부민 국민임대 아파트는 오는 4월에 완공해 6월부터 입주한다.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남부민 국민임대주택은 지상 24층 6개동 782가구 규모다. 순환임대를 제외한 국민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429가구, 59㎡ 234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51㎡형의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 임대료 33만 원 수준이다. 59㎡형은 보증금 3500만 원에 월 임대료 38만 원선이다.
국민임대주택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