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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3 S/S컬렉션'에서 디자이너 김여경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들이 전통 한옥과 창호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의상을 소개하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
- 어제부터 27일까지 벡스코서
- 세계 신발·패션 유행 한눈에
- 트렉스타 'SYNC' 대상 수상
- 레옹·먼로 등 영화 의상 재현
- '제국의 아이들' 모델로 나서
국내 신발과 섬유패션의 최신 유행과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2 부산 국제 신발섬유패션전(BIFOT 2012)'이 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7일까지 사흘간 열릴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10개국에서 280개사(583개 부스)가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까지 섬유패션 부문에 속해있던 산업용 섬유소재 부문이 '2012 부산 국제 산업용 섬유소재전(BITE 2012)'이라는 독립된 전시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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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2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2) 트렉스타 부스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곽재훈기자 |
신발부문인 부산국제신발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열린 한국 신발인대회에서는 화승그룹 고영립 회장이 '나의 도전, 나의 경영'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국제 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서는 부산의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개발한 '싱크'(SYNC)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신발 생체역학 심포지엄, 한국운동역학회 학술대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리얼 커넥션(Real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산 국제 섬유패션전에서는 지역 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가장 넓은 면적의 부스를 마련,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는 동의대 한패션사업단도 한국전통이미지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한 의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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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3 S/S컬렉션' 개막에 앞서 공연을 하고 있다. |
12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패션쇼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3 봄/여름(S/S) 컬렉션'도 이날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무대는 부산 디자이너 이종철 라세영의 '두즈'가 꾸몄다. 마릴린 먼로, 레옹, 오드리 햅번, 007 등 유명 영화 속 캐릭터의 의상을 재연, 뮤지컬처럼 쇼를 구성해 일반적 패션쇼와는 다른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개막쇼에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황광희 박형식이 모델로 런웨이에 나서 관람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