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달새 ℓ당 80원↑…부산 휘발유 값 다시 '껑충'

하향세 보이다 최근 오름세, ℓ당 1976원… 상승세 지속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2-08-17 20:59:22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동안 하향 안정세가 이어져 온 국내 유가가 또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지난 한 달간 부산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80원 넘게 올랐으며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따라 이 같은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976.7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1893.39원)과 비교해 83.33원이나 오른 것이다. 16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ℓ당 1968.88원으로 전일 대비 3.89원 올랐다.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ℓ당 2000원 이하로 떨어진 이후 3월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1892.71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고 지난달 23일에는 1900원대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져 1일 1929.46원으로 출발한 부산 휘발유 가격은 하루 평균 1~3원씩 올라 16일 1970원 대까지 상승했다.

고급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급휘발유 가격도 부산의 경우 16일 기준 2192.88원으로 한 달 전(2138.82원)과 비교해 무려 54.06원이나 상승했다. 전국 평균 고급휘발유 가격도 2230.06원으로 전월 대비 59.31원 올랐다. 부산의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1787.00원과 1400.75원으로 한 달 동안 67.49원과 16.9원 상승했다.

이처럼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8월 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두바이유는 7월 초 93달러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5일에는 109달러를 기록하며 보름새 8달러나 올랐다.

문제는 국내 유가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제유가 흐름이 통상 2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되는 탓에 다음 주까지는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날 '오피넷'을 통해 발표된 19일부터 25일까지의 부산 휘발유 예측가격은 ℓ당 1978원으로 관측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