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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분양시장 비수기는 없다

김해·양산 포함 7000여가구, 6월 올 들어 최대…작년 2.4배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2-05-31 21:10:01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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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산 굿모닝힐' 등 매력
- 오피스텔 1000실 이상 공급

6월은 주택 분양 비수기이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데다 7월부터 휴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택 건설사는 대부분 5월 말에 분양을 시작해 6월에 이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등식이 깨지고 있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부산 경남을 포함해 전국 6월 분양 주택은 4만5800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2만5600여 가구보다 80%나 많은 물량이다.

경남 김해와 양산을 포함한 부산권 분양 시장은 6월 7418가구의 주택이 쏟아진다. 올 들어 최대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3055가구의 2.4배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난 5월의 2336가구보다 3.2배에 달한다.

올해 동남권 최대 물량인 동문건설의 '백양산 동문 굿모닝힐'이 오는 5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총 3160가구 중 19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백양산의 자연환경과 단지 내 34개의 테마파크가 강점이다. 3.3㎡당 67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역시 매력적 요소다.

13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명지 오션시티 삼정 그린코아'(610가구)는 16만5000여 ㎡ 규모의 공원과 3.7㎞에 이르는 수변 조깅트랙을 앞세워 올해 두 번째 대박을 노리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와 각종 산업단지가 입지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 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괴정K스타파크'는 도시철도 대티역 역세권과 우수한 학군과 쇼핑·의료시설이 인접한 편리함 등을 자랑한다. 공급 가구 수가 248세대인 점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를 보완한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은 6월에만 1000실 이상이 공급된다. 부산진구 부전동 옛 부산진구청 자리에 지역기업인 경동건설이 오피스텔 578실을 8일부터 공급한다.

수영구 민락동 '효성 센텀더루벤스'와 연제구 연산동 '대우 센텀푸르지오'가 15일 견본주택을 열어 각각 395가구와 560가구 분양에 돌입한다. 신창건설은 1일부터 경남 양산시 신기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581가구 규모의 '신창 비바패밀리' 아파트 분양 홍보에 나선다.

6월 부산권 분양 예정 주택

주택명

건설사

가구 수(일반)

현장 위치

분양 일정

용도

백양산 
동문 굿모닝힐

동문건설

3160(1960)

북구 만덕동 
만덕주공재건축

5~8일 청약

아파트

명지 오션시티 
삼정 그린코아

삼정

610

강서구 명지동 오션시티

13~15일 계약

아파트

괴정K스타파크

유성건설

248

사하구 괴정동 208번지

13~15일 계약

아파트

서면 
경동파크타워

경동건설

578

부산진구 부전동 옛 부산진구청

8일 견본주택 개점

오피스텔

효성
 센텀더루벤스

진흥기업

395

수영구 민락동 126-11

15일 견본주택 개점

아파트

신창 비바패밀리

신창건설

581

경남 양산시 
신기동 도시개발사업지구

1일 견본주택 개점

아파트

센텀푸르지오

대우건설

560

연제구 연산동 137-9

15일 견본주택 개점

아파트

해운대 
푸르지오시티

대우건설

535

해운대구 중동 1124-1

22일 견본주택 개점

오피스텔

※자료 : 각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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