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맞춤 재테크] 주식시장 조정장세, 투자법은

시장 관망땐 적립식 펀드가 유리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5-21 19:44:2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글로벌 이슈가 많은 2분기에 진입하면서 주식시장은 큰 폭의 조정세를 보이며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웠다. 최근 3개월 동안 박스권 장세의 하단이며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950포인트선이 프랑스 대선, 그리스 총선 이후 힘없이 무너지며 추세선을 이탈했다. JP모건 체이스가 파생상품인 신용부도스와프(CDS)의 투자 부실로 6주간 20억 달러(약 2조3000억 원)의 손실이 알려지며 투자심리도 급랭했다.

최근 폭락의 도화선은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실패다. 불확실성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고, 유럽 문제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투자심리의 위축된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회담으로 유럽 공조체제 유지 확인은 되었지만, 시장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해결책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달 17일 재총선 이후 그리스 연정이 구성되고 난 뒤에야 그리스 정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한국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장 하락폭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데 있다. 이달 들어서만 순매도 금액이 3조 원에 육박한다. 수급이 깨지니 시장은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지수 1900선 이하에서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연기금 마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으니 코스피는 주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며 '패닉 셀링(Panic Selling)'을 유발하고 있다.

믿었던 추세권의 이탈은 공포심을 자극하고 이런 흐름은 상당한 매매테크닉을 요하는 상황이지만 정답이 없다. 결론적으로 당분간 시장의 방향성은 첫째는 유럽의 변동성이 안정화 되는가 둘째는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QE3) 시행 가능성 셋째는 중국의 추가적이고 더 적극적인 긴축완화 조치가 있느냐에 따라 반전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번 분기의 주식투자는 향후 유로존 일정체크를 꼼꼼히 챙기고 G2의 경기지표를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조정장세에서는 적립식 펀드를 활용하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적립식 펀드는 그 특성상 장점인 정기투자, 장기투자, 조기투자, 분할투자, 적시투자, 성향투자, 선별투자 등 7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급락장세를 활용하면 펀드의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적립식 투자는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많이 사고,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적게 사서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투자시점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최근의 지수하락은 적립식 펀드에는 역설적으로 투자의 우호적 환경이 된다.

신승호·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유족·친구들 눈물 속 발인
  2. 2재개발지 주민이 버리고 간 개들, 들짐승 무리 돼 어슬렁
  3. 3‘대장’ 비트코인 숨 고르기 속 이더리움·도지코인 고공행진
  4. 4엑스포 경쟁국 뛰는데, 부산 유치위원장도 없다
  5. 5국비 확보된 대저역 환승센터…부산시는 "이용객 적다" 사업 보류
  6. 6부산 최장 보행교 ‘금빛노을 브릿지’, 즐길거리는 망원경 2대 의자 3개뿐
  7. 7[뉴스 분석] 울산 변이 급속 확산…직장·모임발 타고 부산도 전파 우려
  8. 8[기자수첩]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도 경찰 출신…취지 역행 우려 /박호걸
  9. 9근교산&그너머 <1226> 전북 남원 봉화산
  10. 10북항사업 ‘억지 제동’ 자충수에 해수부 사면초가
  1. 1호남으로 가는 국힘…영남당 탈피 사활
  2. 2외유출장 임혜숙·밀수입 박준영·관테크 의혹 노형욱…3인방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3. 3정의용, 일본 외무상에 핵 오염수 우려 표명
  4. 4문 대통령 “아이들 마스크 벗고 뛸 날 앞당길 것”
  5. 5싱겁게 끝난 부산시의회의 박형준호 첫 시정질문
  6. 6국힘 차기 부산시당 사령탑 김도읍이냐 장제원이냐
  7. 7야당 원내부대표 3인 PK 초선 존재감 ↑
  8. 8해수부, 북항 사업비 변경 기재부와 협의 불필요 알았다
  9. 9재개발 규제 완화 추궁하자 박 시장 “공급확대 위해 필요”
  10. 10국민의힘 대표 후보 인터뷰 <3> 조해진
  1. 1‘대장’ 비트코인 숨 고르기 속 이더리움·도지코인 고공행진
  2. 2북항사업 ‘억지 제동’ 자충수에 해수부 사면초가
  3. 3울산 핵심사업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예타 통과…2026년 전력생산
  4. 4부산 강서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4주 연속 5대 광역시 1위
  5. 5[경제 포커스] ‘청산결제본부’로 부산 본사 띄우기 나선 거래소
  6. 6부산 지자체 ‘중기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외면
  7. 7[브리핑] 정부, 가상화폐 관련 펀드 투자
  8. 8“9년 만에 2%대 물가상승 우려” vs “1%대 안정적 흐름 전망”
  9. 99월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기업 대거 출격
  10. 10[브리핑] ‘스마트 특성화사업’ 市 2개 선정
  1. 1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유족·친구들 눈물 속 발인
  2. 2재개발지 주민이 버리고 간 개들, 들짐승 무리 돼 어슬렁
  3. 3엑스포 경쟁국 뛰는데, 부산 유치위원장도 없다
  4. 4국비 확보된 대저역 환승센터…부산시는 "이용객 적다" 사업 보류
  5. 5부산 최장 보행교 ‘금빛노을 브릿지’, 즐길거리는 망원경 2대 의자 3개뿐
  6. 6[뉴스 분석] 울산 변이 급속 확산…직장·모임발 타고 부산도 전파 우려
  7. 7[기자수첩]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도 경찰 출신…취지 역행 우려 /박호걸
  8. 8“소상공인 제품 팔아드려요” 전국 9개大 함께 쇼핑몰 구축
  9. 9음주단속 피하려던 해경, 바다까지 뛰어드는 촌극 벌어져
  10. 10부산 강서구 도로에서 차량 9중 추돌 사고
  1. 133세 양현종, 텍사스 최고령 선발 데뷔
  2. 2토트넘서 쫓겨난 모리뉴, 보름 만에 재취업
  3. 3맨시티 첫 UCL 결승 진출…우승 향한 쾌속 질주
  4. 4조급한 허문회 감독, 자충수만 반복
  5. 5롯데 5연패 '수렁'…신인투수 나균안 데뷔는 합격점
  6. 6자이언츠, 5·6일 ‘롯데ON’ 행사
  7. 7부산 아이파크, 김천 상무에 이번엔 패배
  8. 8이동욱 감독, 3년 더 공룡군단 지휘
  9. 9아이파크 투톱 박정인·안병준, K리그2 9R 베스트 11
  10. 10김광현, 첫 메츠 사냥 나선다
우리은행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탁이 답
가업승계신탁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박원욱병원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