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 中企 76곳 502명 채용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중견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에서 '2012 JOB FAIR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울중기청을 비롯해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조광페인트(주), (주)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지역 강소 중소기업 등 76개 기업이 참여해 50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울중기청 등은 경력직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의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들의 상세한 구인정보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준비해야 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채용박람회 사전 취업전략 특강'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바로 참가 및 채용면접이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4199)와 부산경총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051-647-0453)에 문의하면 된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한 경력직 채용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30~50대 중심의 계층을 특화하고 경력이 있는 청장년 구직자 중심으로 직능별로 구분해 개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