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하니엘 순위 내 마감
- 대기업·지역업체 모두 '好好'
부산의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아파트 계약을 받은 결과 375가구 중 349가구가 계약을 체결해 93%의 계약률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조만간 계약률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아파트는 지난달 20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38대 1,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포스코건설 이규종 분양소장은 "지난해 부산에 분양 물량이 과잉 공급됐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비웃기나 하듯 분양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부산 서구 서대신동 대신 롯데캐슬 역시 지난 2~4일 82.6%의 놀라운 계약률을 올린 데 이어, 이날 현재 99.5%의 계약률을 기록해 이번 주 내 100% 분양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못지않게 지역업체도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주)삼정의 '동원역 삼정 그린코아' 아파트 역시 100%에 가까운 계약률을 올려 화제가 됐다.
신화종건의 '신화 하니엘'이 지난 9일 아파트 청약을 마감한 결과 모두 115가구 모집에 16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1.45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앞서 도시형생활주택(28가구)은 분양 첫날 모두 계약을 마쳤고, 오피스텔(46실)은 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