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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 수석부회장 |
조성제 회장이 이끄는 부산상공회의소 21대 의원의 18.2%가 처음으로 의원단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상의가 최종 확정한 21대 의원단 명단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의원 98명과 특별 의원 16명 등 전체 114명의 의원 가운데 일반 의원 16명, 특별 의원 5명 등 21명이 초선 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의원은 개별 회사 법인 대표 자격으로 의원에 당선된 기업인이며, 특별 의원은 각종 경제단체 대표들이다.
주요 초선 의원으로는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대표, (주)광진윈텍 신규진 대표, (주)한진중공업 이재용 대표 등이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주)세정이십일 박장호 대표도 처음으로 의원에 당선됐다. 특별 의원엔 김경조 (사)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 회장, 신한춘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등이 초선이다.
최다선 의원으로는 고려산업(주)의 신성수 회장이 유일하게 10선 고지를 밟았다. 3대 부산상의 회장을 지낸 고 신덕균 회장의 아들인 신 회장은 12대 때부터 30년간 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또 광신석유(주)의 최찰 회장이 9선 의원이 됐으며 (주)동신유압 김지 회장, (주)동성화학 백정호 회장, (주)명진TSR 조용국 회장 등 3명이 나란히 8선 의원이 됐다.
중진급에 속하는 4선 이상 의원은 모두 47명(특별 의원 3명 포함)이다. 20대 회장인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은 6선이 됐으며, 신임 회장인 조성제 비엔철강(주) 회장은 4선이다. (주)와이씨텍 박수관 회장과 (주)윈스틸 송규정 회장은 5선, (주)화승 고영립 회장과 한일냉장(주) 오종수 회장은 4선 의원이 됐다. (주)광일건설의 이상운 회장과 아들 이주엽 사장, 그리고 태아건설(주) 김태원 회장과 아들 김기환 사장이 '부자 의원'이다.
조성제 회장은 이날 21대 상의 부회장으로 ▷김지(수석부회장) ▷백정호 ▷이남규 ▷유재진 ▷박수관 ▷박수복 ▷최범영 ▷이상운 ▷송정석 ▷허용도 ▷고영립 ▷최순환 ▷오형근 ▷장인화 ▷이영숙 ▷박용수 ▷허인구 ▷이철승 등 18명의 의원을 임명했다. 부산상의 회장 이·취임식과 의원단 출범식은 21일 오전 부산상의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