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道 단위 청약 확대, 분양시장 달군다

양산 반도유보라 수만명 운집…방문객 65% 부산 등 수요자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2-03-04 20:31:4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포스코·롯데·한화 이달 분양…브랜드 아파트 효과 기대

   
지난 1일 공개된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모형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아파트 청약 도 단위 확대가 부동산 청약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제도 확대 시행 뒤 '첫 타자'로 공개된 경남 양산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에 관람객이 하루 6000명 몰리며 줄을 서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반도건설은 견본주택을 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2만3600명의 수요자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방문객 중 65%가 양산이 아닌 부산 울산 경남지역 수요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마련한 부동산 경기 진작책에 따라 기존 시·군 단위로 이뤄지던 청약이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은 하나의 청약 단위가 돼 이 지역 주민들은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할 수 있다. 그동안 이 같은 제도는 수도권에서만 이뤄졌다.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모(52·부산 북구 화명동) 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직장과 15분 거리밖에 안 되는 데다 분양가가 부산보다 싸고, 택지 조성이 잘 돼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4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5㎡ 1210가구로 구성된다. 6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지고,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계약일은 20~22일이다.

이달에 분양하는 부산 울산 경남 아파트로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대신 롯데캐슬, 상남 꿈에그린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3가 650 일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14~22층 10개 동, 전용면적 33~129㎡ 총 753세대 규모로 이 중 53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27층 4개 동 규모에 375가구(일반 241가구)를 내놓는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상남 2구역을 재건축한 '한화 꿈에그린'(일반 134가구)을 선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기 있는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인기 아파트에 청약이 몰리는 대신 중소업체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고객을 뺏겨 청약 경쟁률은 과거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동의대 강정규(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청약 단위 확대는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고급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이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8. 8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9. 9“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3. 3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8. 8[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9. 9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0. 10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9. 9[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