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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올해 수익률 1위 주식부자

718억→4289억 494.4% 증가, 안연구소 주가 6배 넘게 뛴 덕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1-12-01 21:24:05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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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본사 사옥.
- 사회환원 지분 가치 2145억 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올해 최고 주식자산 상승률을 기록한 대주주로 조사됐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부자 상위 500명의 보유 주식 가치를 지난달 30일과 올해 1월 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안 원장의 주식자산은 올 초 718억 원에서 지난달 4289억 원으로 494.4% 증가하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가 최대주주로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급등한 덕분으로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연초 1만9300원에서 지난 30일 11만5300원으로 6배가량 뛰었다. 안 원장은 이 회사 주식 372만 주(지분율 37.1%)를 보유하고 있다.

안 원장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의 주식가치도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21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안 원장이 이날 신당 창당설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 안 원장의 주식가치와 사회 환원금도 이보다는 적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13.27% 오른 13만600원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4.92% 떨어진 9만81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하루에 20%가 넘는 변동폭을 보이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탔다.

한편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과 아들 강호찬 사장이 주식자산 상승순위에서 나란히 8위와 7위에 랭크됐다.

강 회장의 주식자산은 올 초 2158억 원에서 4716억 원으로 118.5% 증가했고, 강 사장의 주식자산은 올 초 1092억 원에서 2432억 원으로 122.8% 증가했다. 이는 넥센타이어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일년 사이에 주가가 8000원대에서 2만 원대로 껑충 뛴 덕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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