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硏, 유통가능 주식의 절반이 하루에 거래

개인 단기매매 과열…업계 "도넘었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11-16 13:31:5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크게 움직이면서 개인들의 단기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안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온 지난 9월2일부터 11월15일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이 271만주로 하루에 유통 가능한 물량의 절반 이상이 매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의 상장주식 수는 총 1천1만3855주로 이중 최대주주인 안철수 원장의 지분이 37.1%, 자사주 비중은 13.9%다.

전체 주식에서 안 원장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하면 약 500만주가 실제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으로 추정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월 이후 5차례나 하루 거래량이 500만주를 넘었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9월6일과 보궐선거 당일인 10월26일에는 700만주를 넘었다.

이 기간 전체 거래량 중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그만큼 개인들끼리 사고 파는 일을 자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펀더멘털(기초여건)보다는 정치적 이슈로 좌우되면서 이미 평가 영역을 벗어난 상태다. 변동성이 극대화된 현 상황은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이슈에 따라 개인들이 뛰어들면서 주가가 평가의 영역을 벗어났다.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했을 때 현재 적정 주가는 4만5천원~5만원 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들이 단기매매로 이익을 보려는 것인데, 안 원장의 행보가 마무리되면 주가는 떨어지게 돼 있다. 개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투자자들은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16일 오전 11시46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6.20% 오른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2.18% 급등해 10만5천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안 원장이 보유중인 주식 지분(37.1%)의 절반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9. 9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5. 5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