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서울우유 가격 7% 올리기로

농협은 소속 유통업체인 하나로마트의 서울우유가 공급하는 흰우유의 소비자 공급 가격을 7%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24일부터 서울우유가 우유 제품의 소비가 공급 가격을 9.5% 올리기로 결정한 수준보다 2.5%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농협측은 "서민 물가 안정을 고려해 유통 비용 개선과 자체 마진폭 감소를 통해 우윳값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마트는 오는 24일부터 현재 2150원에 공급하고 있는 서울우유의 흰우유 1ℓ제품을 150원 올려 2300원에 판매한다.

# 롯데호텔, 앱 출시기념 패키지 판매

부산롯데호텔은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부산을 포함한 6개 체인 호텔 특별 상품을 애플리케이션 내 소셜 커머스 마켓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페셜 앱스 30'이라는 이름으로 각 체인 호텔 당 5개씩 총 30개 한정 상품으로 20만 원(울산 18만 원, 마포 13만 원)에 판매되며, 하이딜럭스룸(1박)·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식사권(2인)·롯데 기프트 카드 4만 원권(1장)·롯데시네마 이용권(2장) 등 65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소셜 커머스 마켓 등 각종 편의 서비스가 내장돼 있다.

# 경은저축銀. 예솔저축銀으로 재개

지난 8월 영업정지된 울산 경은저축은행이 예솔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돼 오는 27일부터 영업이 재개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경은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취소하고, 가교금융기관인 예솔저축은행의 영업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경은저축은행의 5000만 원 이하 예금자는 오는 27일부터 예솔저축은행 본점과 지점에서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예보는 800명에 달하는 5000만 원 초과 예금자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인근 농협 지점이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설명회

금융감독원이 오는 24일부터 전국 28개 대학에서 내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에선 26일 오후 4시 인제대 D동 107호, 27일 오후 1시30분 동아대 경동홀, 11월 16일 오전 10시 부산대 상학관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험생들이 관심이 많은 부분합격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2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길라잡이'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