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ㆍ유럽 불안에 코스피 다시 `패닉'…82P↓

외국인ㆍ기관 동반매도로 급락 주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09-05 15:46:2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환율 5.8원 올라 1,068.8원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81.92포인트(4.39%) 떨어진 1,785.8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우증권 본점의 트레이딩센터 모습.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지난달 초의 `패닉' 상태를 방불케 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81.92포인트(4.39%) 떨어진 1,785.8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8.45포인트(2.06%) 하락한 1,829.30으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으로 낙폭을키워 오후 들어 심리적 지지선인 1,800선마저 내줬다.

지난 주말 미국의 8월 신규 고용이 `제로(0)'로 확인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20%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협상이 그리스 정부와 재정적자 감축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된 것도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는 신용 문제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미국 경기침체보다 파장이 클 수 있다. 이탈리아 국채 발행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 등이 몰려 있는 다음주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1,75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겠지만 유럽발 신용경색 우려가 악화되면 그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3천31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운송장비(-955억원), 유통업(-424억원), 전기전자(-285억원) 업종을 집중적으로 내다팔았다.

기관도 4천325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보험(-1천881억원)과 투신(-1천81억원)의 매도세가 강했다.

개인은 7천3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급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반등 국면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인 화학 업종은 6.9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의료정밀(-6.79%), 증권(-5.76%), 건설업(-5.63%), 전기전자(-5.32%), 운송장비(-5.21%)도 5%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나타낸 업종은 통신업(0.87%) 뿐이었다.

SK텔레콤(2.32%)과 NHN(0.95%)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위권대형주들도 모두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10.98%)과 S-Oil(-10.59%), LG화학(-10.48%) 등 화학 업종 대표 종목들은 10%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4.04포인트(2.84%) 하락한 480.43을 나타냈다.

급락장에서도 안철수 연구소는 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오는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2거래일 연속상한가로 치솟았다.

아시아 주요 증시의 주가지수도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87%, 2.6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지수도 각각 2.73%, 1.6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급락하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8원 상승한 1,06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