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호재없는 증시 이번주도 술렁일듯

전문가 "큰폭 상승 어려워"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1-08-21 21:03:3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6일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양적완화 언급할지 관심

세계 증시가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9일 개장 이래 사상 세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일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도 맥을 추지 못했다. 증권가에는 이번 주 역시 증시를 견인할 뚜렷한 호재가 없고 23일 프랑스와 독일 재무장관의 회동, 26일 미국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 등 변수가 많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시는 지난 12일보다 2.70%(48.43포인트) 내린 1744.88로 지난 19일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8월 31일(1742.7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의 지수가 과도하게 내려간 상태로 기술적 반등은 보일 수 있지만 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조건 '사자'라며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주식을 팔려는 투자자와 저가 매수를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고 투자 실패로 자살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21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월 평균 거래량은 3억2000만 주 안팎이었지만 이달 들어 평균 일일 거래량은 4억5000만 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들과 기관들은 각각 2조7000억 원, 1조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4조6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과거 외환 위기나 금융 위기 때 지수가 폭락하고 반등에 나섰던 경험을 했던 투자자들이 현재의 지수 수준을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이현동 중앙지점장은 "기본적으로 불안 심리가 확산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주도 증시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투자전략 부장은 "세계 증시가 공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각국의 적극적인 대응인데 정책 당국이 실망스러운 대안을 제시하고 금융 불안이 실물 경제 위축으로 연결되면 주가는 추세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세계 투자자들의 눈과 귀는 오는 26일에 있을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에 집중돼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버냉키 의장이 3차 양적 완화에 대해 언급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고 있는 데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등이 줄줄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미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때이다.

2011년 월별 평균 거래량

월별

평균 거래량(천주)

2011년 1월

390,385

2월

314,998

3월

300,856

4월

367,606

5월

310,986

6월

260,614

7월

314,057

8월

456,517

※ 8월은 19일까지 거래량
※자료 : 거래소, 하이투자증권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5. 5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6. 6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7. 7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8. 8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9. 9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10. 10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4. 4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8. 8[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9. 9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10. 10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