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전환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또 부산청 조사1국장과 조사2국장에는 심상희 조사2국장과 신웅식 서울 송파세무서장이 각각 수평이동했다.
국세청은 30일 자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본청과 수도권 조사국장을 대거 교체하는 등 이른바 쇄신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은 29일 "공정한 과세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조직의 안정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86명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직 간부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잇따라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국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등 수도권 세무조사 야전사령관격인 조사국장 9명 중 5명의 자리를 한꺼번에 바꿔 쇄신인사의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송광조 부산청장은 본청 감사관으로 옮겼다. 서윤식 중부청 조사3국장과 이승호 부산청 조사1국장은 중부청 조사1국장, 조사3국장으로 이동했다.
부산청 신임 이 서장은 30일 오후 부산 연산동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